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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향, 18일 ‘유럽투어 프리뷰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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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향, 18일 ‘유럽투어 프리뷰 콘서트’ 개최
  • 김성민 기자
  • 승인 2017.10.12 1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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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환상곡·베트벤 ‘피아노 협주곡 4번’ 등

광주시립교향악단이 유럽투어에서 공연하는 작품을 광주 팬들에게 먼저 들려준다. 

광주시향은 18일 오후 7시 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유럽투어 프리뷰 콘서트’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창단 40년 만에 처음으로 유럽투어(20~28일)에 나서는 광주시향은 이번 공연을 통해 광주 관객을 먼저 만난다.

김홍재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최성환의 ‘아리랑 환상곡’,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4번’,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4번’을 연주한다. 

아리랑 환상곡은 1978년 도쿄 교향악단의 연주로 일본에서 초연된 작픔으로 ‘아리랑’의 선율을 바탕으로 한 자유로운 형식의 관현악곡이다.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4번은 기존의 협주곡 형태를 깨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작품으로 기본적인 영웅적인 이야기와 달리 부드럽고 서정성이 짙은 작품이다.유럽투어 협연자인 피아니스트 ‘고틀리프 왈리쉬’가 협연한다. 

차이콥스키 교향곡 4번은 작곡가가 괴로웠던 마음을 음악으로 표현했으며 자신이 작곡한 작품 중 최고로 뽑은 교향곡이다. 

한편 광주시향은 세계적 극장인 프라하의 스메타나홀(22일)과 오스트리아 린츠의 부르크너 하우스(25일)에서 유럽투어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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