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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일본서도 대세···돔 공연 8만명 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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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일본서도 대세···돔 공연 8만명 운집
  • 안명옥 기자
  • 승인 2017.10.16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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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방탄소년단.

대세 그룹 '방탄소년단'의 인기가 일본으로 번지고 있다. 데뷔 4년 만에 처음으로 열린 일본 돔 공연을 전석 매진시켰다. 

16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지난 14~15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연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 인 재팬 스페셜 에디션'에 8만여명이 운집했다. 
 
'낫 투데이'로 포문을 연 방탄소년단은 '피 땀 눈물', '아이 니드 유' 등 일본어 버전 노래들과 멤버들의 개인, 유닛까지 다양한 무대를 선사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렇게 큰 무대에 올라 많은 관객들과 호흡할 수 있어서 굉장히 영광"이라면서 "무엇보다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서 더 좋았고 행복했다. 앞으로도 이 순간을 잊지 않고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공연에서 오는 12월 6일 'MIC 드롭(Drop)', 'DNA' 일본어 버전과 일본 오리지널 곡을 포함한 8번 째 싱글을 발표한다는 알렸다. 

전날 일본 오리콘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한국어 앨범 '러브 유어셀프 승 '허''(LOVE YOURSELF 承 'Her')는 오리콘 월간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현지에서 방탄소년단의 앨범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일본어 앨범이 아닌 한국어 수입 앨범이라 눈길을 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러브 유어셀프 승 '허''로 미국 '빌보드 200' 7위와 영국(UK) 오피셜 앨범차트 14위로 한국 가수 최고 기록을, 한국 가수 최초로 3주 연속 미국 빌보드 '핫 100'과 '빌보드 200' 동시 차트 유지, 2주 연속 영국(UK) 오피셜 싱글과 앨범차트 동시에 이름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 77개국 및 지역의 아이튠즈 차트 1위로 한국 가수 최다 기록을 세웠으며, 16년 만에 단일앨범 음반 판매량 120만장을 돌파하며 공식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오는 21일~22일과 11월 4일 대만과 마카오에서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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