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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 우수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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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 우수기관’
  • 안명옥 기자
  • 승인 2017.10.19 1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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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로부터 특별히 더 안전한 도시 인정받아

송파구 경찰청과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제2회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 공공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구에 따르면 오후 2시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행사에서 구는 민·관·경 네트워크 중심의 범죄예방사업을 적극적으로 실시한 사업의지와 성과가 우수한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는 범죄예방사업의 효율성을 최고조로 높이기 위해 지난 2015년 5월 송파경찰서와 ‘범죄 없는 안전송파 업무협약’을 체결, 단발적인 경관개선이 아닌 지속적인 예방과 관리를 위한 협력을 강화해 왔다. 절도 및 성범죄 예방을 위한 ‘특수형광물질 도포사업’, ‘미러시트 부착 사업’ 등에 적극 나서 범죄에 대한 불안감 해소 및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주민 주도라는 특성화 된 형태로 마천1동에 꾸며진 관내 1호 안전마을인 ‘마천아름길’은 우수사례로 꼽힌다. 셉테드(CPTED, 범죄예방환경디자인)를 적용하여 조성된 마천아름길은 주민, 자치구 및 유관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물리적 환경개선과 지역주민의 안전 활동이 병행 추진되었다.

주민 스스로 마을관리자가 되어 교류·소통함으로 주민 공동체가 회복되는 것은 물론, 범죄율이 감소 등에 따라 주민 만족도가 높다. 구는 타 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된 마천아름길에 이어 거여2동에 대해서도 셉테드 사업을 확대했다.

특히 구는 범죄취약계층인 여성이 범죄로부터 특별히 더 안전한 도시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도 높이 인정받았다.

구는 ▲야간 여성 안전을 위한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 ▲화장실 및 탈의실 등에 설치된 몰래카메라를 점검하는 ‘여성안심보안관’, ▲여성대상 범죄를 예방하는 ‘여성안심 택배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전국 최초로 ‘여성안전헌장’을 선포하며 안전 수호의 의지를 더 높였다.

아울러 관내 모든 공중화장실은 물론 민간 개방 화장실에도 전국 최초로 비상벨을 설치, 운영하고 있는 점도 앞서가는 범죄예방사업의 우수 사례다. 

한편, 구는 행정안전부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2015년과 2016년에 걸쳐 2년 연속 전국 자치구 1위라는 영예를 안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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