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43명 위촉
중구에서는 지난 13일 구청 회의실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43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및 직무교육,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7년 식품안전 관리실적을 평가하고 2018년 새해 운영할 민관합동 식생활 안전관리 및 부정불량식품 감시활동에 대한 개선을 다짐했다.
이번에 위촉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향후 2년간 인천차이나타운, 송월동 동화마을, 월미도 및 인천국제공항 일원 식품 조리·판매업소의 위생안전 확보를 위한 감시활동, 관광지의 호객행위 근절을 위한 계도활동, 식품 등 수거검사 지원, 전통시장 위생향상 계도, 청소년 대상 불법 위생영업 및 건강기능식품 등의 허위과대광고 감시,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지도점검 등 중구의 먹거리 안전지킴이로 활동을 하게 된다.
김홍섭 중구청장은 식품안전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직결되므로 소비자식품 위생감시원의 위촉식을 통하여 책임감과 전문소양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주기를 당부했다. 또한 장명자 위생환경과장의 식품위생사업 설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역할, 자세, 기본예절 등 직무수행에 필요한 소양교육을 실시하여 감시원으로서의 책임감과 전문성을 제고했다.
저작권자 © 산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