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과 경제 분야 중심으로 기술과 인적교류 나서
대전시는 스페인 그라나다시와 과학기술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지를 방문중인 김택수 정무부시장은 전날(현지시간) 호세 엔트레나 그라나다 주지사와 스페인무역개발청, 스페인과학산업협회 (INEUSTAR) 하비에르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체결식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양 도시는 과학기술과 경제 분야를 중심으로 기술과 인적교류에 나서게 된다.
그라나다시는 세계 최고수준의 연구중심대학인 그라나다대학과 안달루시아천체물리연구소, 보건과학기술단지(PTS) 등을 보유하고 있는 스페인의 대표적인 과학도시로, 스페인 정부가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입자가속기 IFMIF-DONES의 건설 예정지다.
김택수 정무부시장은 그라나다대학과 안달루시아천체물리연구소, 보건과학기술단지, 그라나다시 인근의 말라가시를 방문한 뒤 오는 17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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