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문화재단은 봄기운이 물씬한 3월을 맞이하여 기악과 성악의 다양한 선율과 음색을 맛볼 수 있는 시그니쳐 클래식 시리즈를 무대에 올린다.
깔끔하고 정교한 앙상블 잘츠부르크 오케스트라 솔리스텐과 화려하고 생동감 넘치는 종합예술 모스크바 국립 뮤지컬극장 갈라 콘서트가 이번 기획 시리즈의 주인공 두 공연 모두 국제적으로 명망 있는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이다.
◇ 잘츠부르크 오케스트라 솔리스텐
3월 10일 오후 5시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시그니쳐 클래식 시리즈의 첫 번째 무대를 장식할 잘츠부르크 오케스트라 솔리스텐은 100년 전통의 세계 최고 클래식 음악축제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 5년째 초청받고 있다.
유럽의 최정상급 챔버 오케스트라이다. 지난 2014년 잘츠부르크 주정부의 문화사절단으로 초청받아 예술의 전당, 부산, 오산 등 총 6곳에서 환상적인 연주 실력을 뽐내고 간 바 있다.
◇ 모스크바 국립 뮤지컬극장 갈라 콘서트
시그니쳐 클래식 시리즈 뮤지컬극장 갈라 콘서트는 3월 24일 오후 5시에 대극장에서 열린다. 1927년 11월 세계적인 배우이자 감독인 그리고리 야론이 설립하였다.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모스크바 국립 오페레타&뮤지컬극장(The Moscow State Operetta&Musical Theater)의 솔리스트들이 최초 내한하여 펼치는 명품 공연이다.
하남문화재단은 상큼하게 차려진 에피타이져와 같은 3월 시그니쳐 클래식 시리즈로 겨울 시즌 잠자고 있던 오감을 깨운다.
동시에, 다가오는 4월과 5월 가정의 달을 위한 메인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대중가수 콘서트, 감성 연극, 어린이 뮤지컬, 국악 무대, 무료 영화 상영 등 연인, 가족, 자녀, 부부, 부모님과 함께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세대공감 프로그램들이 즐비하다. 공연 관련 자세한 정보 및 티켓 예매는 하남문화재단 홈페이지와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에서 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