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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2' 러시아 월드컵 딛고 '탐정1'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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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2' 러시아 월드컵 딛고 '탐정1' 넘어섰다
  • 안명옥 기자
  • 승인 2018.07.02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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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탐정: 리턴즈'

코믹 추리 '탐정: 리턴즈(탐정 2)'(감독 이언희)가 '형보다 나은 아우'가 됐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권상우(42)·성동일(51)·이광수(33)의 '탐정2'는 6월30일 하루 동안 전국 932개 상영관에서 4269회 상영하며 관객 18만2567명을 모아 흥행 2위를 지키는 한편, 누적 관객 수를 267만7452명으로 늘렸다.

이로써 '탐정 2'는 2015년 9월24일 개봉한 시리즈 1편 '탐정: 더 비기닝(탐정 1)'(감독 김정훈)의 최종 스코어 262만5683명을 마침내 돌파했다. 6월13일 개봉해 18일째에 거둔 성적이다.    

특히 '탐정 1'의 경우 개봉 직후인 9월26~29일이 추석 연휴라 흥행 호기였던 반면 '탐정2'는 개봉일이 '6·13 지방선거일'이었던 것 외에는 흥행에 도움이 될 '빨간 날'이 없었다. 

게다가 개봉 다음 날인 6월14일 '2018 러시아 월드컵'이 개막해 흥행 전선에 빨간불이 켜지기도 했다. 

'탐정 2'는 전편에서 추리 콤비를 이뤄 사건을 해결한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과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가 아예 탐정 사무소를 개업하고, 전직 사이버 수사대 에이스 '여치'(이광수)를 영입해 거악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다. 

한편 이날 흥행 1위는 김다미(23)·조민수(53)·박희순(48)·최우식(28)의 SF 액션 스릴러 '마녀'(감독 박훈정)가 고수했다. 

전국 1054개 관에서 4828회 상영하며 30만1633명을 앉혔다. 6월27일 개봉한 이 영화 누적 관객 수는 66만1989명이다. 폭력성이 강하고 잔혹하지만, '15세 관람가' 등급을 따낸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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