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모바일웹 UPDATED. 2024-04-26 10:29 (금)
인천, 닭 도축검사 안전검사 강화
상태바
인천, 닭 도축검사 안전검사 강화
  • 배성렬 기자
  • 승인 2018.07.11 13: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방역・위생관리 강화, 안전한 축산물 공급에 만전
▲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 닭 도축검사 모습.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여름철 닭고기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여름성수기인 7월~8월 동안 축산물 안전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인천시에는 1개의 닭 도축장(인천식품:서구 가좌동 소재)이 영업 중이며, 작년 7월 도축실적은 168만수정도로 월 평균 도축실적(약60만수)보다 2배 이상 많아 도축시간 연장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급증이 예상되는 닭 도축량에 맞춰 23시까지 주간연장작업(7월 9일~8월 17일:7시~23시) 및 익일 8시까지 야간작업(7월13일~7월27일:22시~익일 8시)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 토요일 및 공휴일에도 도축검사 요청 시 도축장을 개장해 성수기 축산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살모넬라・대장균 등 미생물검사 526건, 간이 항생물질 검사 230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임상관찰 145회, 도축장 방역 및 위생점검 290회 및 종업원 위생교육점검 6회 등을 실시했으며, 여름 성수기 동안 더욱 강화된 도축검사 및 방역・위생관리를 실시한다.

여름성수기 도축물량 증가로 취약해질 가능성이 있는 도축장 위생관리를 위해 작업기구 및 개인위생도구에 대한 HACCP관련 미생물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미생물수 증감 및 식중독균 노출정도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여름성수기를 대비해 닭고기의 공급물량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특히 여름 성수기 동안에는 높은 위생수준의 도축검사를 시행하고 있다”이라며 “미생물검사 및 잔류물질 검사 등 식육중 유해물질 검사를 통해 1년 365일 안전하고 위생적인 닭고기가 제공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전남교육청, 초등교사 임용에 ‘다문화인재전형’ 신설한다
  • 양천해누리복지관 20년 “미래의 청사진을 밝히다”
  • 전남교육청, 글로컬 독서인문교육‧미래도서관 모델 개발 ‘박차’
  • 광주시 ‘2024 광주 왕실도자 컨퍼런스’ 국제적 도자 문화 대열 합류 위해 명칭 변경
  •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 개관 15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개최
  • 국립순천대 스마트농업전공 이명훈 교수 ‘농업신기술 산학협력지원 사업’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