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의 적극적 참여로 건강문제 스스로 해결
예천군에서는 건강새마을조성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감천면 건강리더자 역량강화교육이 16일 오후 7시 30분을 시작으로 오는 8월 6일까지 감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된다.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은 지역사회 현황 분석과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민･관･학이 협력해서 지역실정에 맞게 주민 스스로 건강문제를 해결하려는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사업으로 올해 5년차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건강리더자 역량강화 교육은 감천면 건강새마을조성사업 위원회 주관으로 주 1회, 총 4회 차로 운영되며, 홍주은 동양대학교 간호학과 교수를 초빙해서 1차 교육은 ‘나를 이해하고 내 감정 알아차리기’를 주제로 긍정적 정서기술 적용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2차 교육은 보건소 영양사가 ‘저염 식생활 방법’이라는 주제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싱겁게 먹기 식사 방법을 교육하고 저염샌드위치 만들기 실습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3차 교육은 ‘감사하는 마음 알고 표현하기’를 주제로 감사 인사를 통한 의사소통 기술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갖고, 4차 교육은 ‘리더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건강마을 조성을 위한 리더의 역할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마을 주민들이 건강마을에 대한 긍지와 기쁨을 가질 수 있도록 건강리더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주민이 주도하는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이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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