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성동구의회(의장 김종곤)는 제241회 제1차 정례회 중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기존에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해서 전체 의원이 서류점검, 대면감사 방식으로 구 행정에 대한 감사를 해서 왔으나, 이번에는 소관 상임위원회별(의회운영위원회, 행정재무위원회, 복지건설위원회)로 집행부의 국별, 과별 해당 업무에 대해 증인 또는 참고인의 증언과 의견진술을 일문일답형식으로 속기록을 하며 진행하는 등 전문적이고 심도있는 감사시스템을 도입했다.
상임위원회 의원들은 소관사항에 대한 깊은 연구와 조사로 집행의 적법성 여부를 보다 면밀히 감사하고, 불합리한 사항은 적극 시정을 요구하는 한편, 장시간에 걸친 감사를 통해 누구도 소외됨이 없는 포용도시로서의 집행부에대한 행정의 책임성과 효과성을 적극 제고하는 감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제241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실시됐으며 10일부터 15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구청, 보건소, 도시관리공단, 의회사무국에 대한 업무보고 및 청취, 서류제출 요구 및 질의답변, 서류 및 현지 확인 검증, 증인 또는 참고인의 증언 및 의견진술 청취와 16일부터 17일까지 2개 반(행정재무위원회, 복지건설위원회)으로 구성된 현장 조사반이 현장출장감사를 실시했고, 18일 행감 마지막날에는 종합 보충감사 및 강평을 실시한다.
제241회 정례회 마지막 날인 10월 25일 제3차 본회의에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는 것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