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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2018 그림바위 아트&골드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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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2018 그림바위 아트&골드 페스티벌
  • 김의택 기자
  • 승인 2018.10.18 14: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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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은 오는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정선 화암면 그림바위 미술마을 일원에서 ‘가을의 정취를 담은 특별한 정선’이란 부제로 ‘2018 그림바위 아트&골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정선문화원과 화암면문화축제체육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오는 20일 오후 1시 30분 그림바위 미술마을 설치미술 제막식을 시작으로 그림바위 미술마을 시가지 일원에서 거리 드로잉 초청작가 30여 명이 아름다운 마을 전경을 스케치하며 길거리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지역의 예술가들이 참여해 공예 체험 및 판매하는 거리 아트 마켓을 운영한다.

특설무대에서는 기타, 아코디언, 밴드, 센소폰 공연과 함께 정선아리랑을 비롯한 국악 등 신명나고 즐거운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그림바위예술발전소 및 용마관에서는 제4회 정선풍경미술대전 출품작 40여점이 상시 전시된다.

특히, 축제 기간동안 관광객들에게 이색 체험거리 제공은 물론 과거 활기찬 금광마을의 상징성을 되살리고자 ‘1/9 확률 황금을 찾아서’를 부재로 열리는 ‘미술마을 황금찾기’ 체험 프로그램은 오전 11시부터 1인 1만원의 참가비를 내면 지역 상품권 5000원을 지급받게 되며, 미술마을 작품 감상 및 거리 공연 관람, 그림전시 관람하고 인증 샷을 확인한 후 미술마을 내 상품권 사용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황금찾기에 참여할 수 있다. 황금찾기에는 총 1200만원 상당의 황금과 지역의 농·특산품이 경품으로 준비되어 있다.

윤형중문화원장은 “화암 그림바위 미술마을이 문화와 예술, 관광이 함께 어우러지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누구나 찾고 싶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2018 그림바위 아트& 골드 페스티벌’ 개최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선군 화암면은 화암동굴, 화암약수, 소금강, 거북바위, 몰운대, 광대곡 등 화암 8경과 함께 화암약수 캐라반 캠핑장이 있어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특히 화암면은 과거 우리나라 대표적인 금생산지 였으며, 화암동굴은 과거 금을 캤던 천포광산으로 연간 순금 2만2904g을 생산하는 국내 5위의 금광이었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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