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여의도국회 중앙잔디광장에서 ‘2018 청소년축제 별별유희(有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별의별 즐거움이 다 있다’라는 의미를 지닌 ’별별유희’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놀이․문화․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축제의 장이다.
청소년상담전문기관인 영등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가족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과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특별한 공연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영등포구 지역 내 청소년기관을 홍보하는 ▲전시존을 비롯해 ▲참여존 ▲비전존 ▲체험존 ▲행복존 등 5개 분야로 나눠 40여 개의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참여존은 학교폭력인식조사, 스트레스 해소방법, 아동․청소년 정책제안 부스로 운영되고 청소년들의 여가․취미활동을 위해 마련된 체험존은 디퓨저, 걱정인형 만들기, 일회용 컵 활용 다육이 심기, 할로윈 분장체험, 폴라로이드 사진찍기 체험부스 등이 마련돼 있다.
비전존에서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네일아트, 바리스타, 플라워리스트, 수화통역사 등 다양한 직업 체험부스를 운영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여러 분야의 직업세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행복존에서 에어바운스, AR․VR 체험, 현대오락실, 추억의 옛날오락실 등 청소년들이 신나게 뛰놀며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을 제공한다.
오후 3시부터 메인무대에서는 청소년동아리의 다채로운 공연을 시작으로 초청가수의 축하공연이 더해져 축제 분위기를 한껏 띄울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