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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아닌 대통령 지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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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아닌 대통령 지키겠다?”
  • 한기재기자
  • 승인 2014.06.02 1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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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새누리당 무책임”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공동대표는 지방선거를 이틀 앞둔 2일 "국민이 아닌 대통령을 지키겠다는 새누리당의 무책임과 싸우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강원도 원주시 연락사무소에서 국민안심선대위 선대본부장단회의를 갖고 "세월호 참사가 있은 지 오늘로 48일째다. 새누리당은 벌써 세월호를 잊자고 한다. 세월호를 잊어버리고 대통령의 눈물을 닦아드리고, 대통령을 도와달라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는 세월호 참사를 결코 잊지 않겠다.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기 위해 싸우겠다"며 "우리 자신 속의 이기심과 탐욕과 싸우고, 단 한명도 살려내지 못한 정부의 무능과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억울하게 죽어간 꽃다운 우리 아이들에게 속죄하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이 싸움에서 반드시 이겨야 한다"며 "강원도민 여러분이 한 분도 빠짐없이 투표로써 여러분의 울분과 분노를 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중앙정부의 무능과 무책임이 확인된 이상, 이제는 지방정부, 강원도의 도지사를 얼마나 유능하고 책임 있는 사람으로 뽑느냐 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해졌다"며 "최문순 강원도지사 후보는 지난 4년을 통해 강원도민들이 그가 얼마나 유능한 분인지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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