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모바일웹 UPDATED. 2024-04-26 10:29 (금)
경북도‚ 동해안 크루즈 관광산업 시동
상태바
경북도‚ 동해안 크루즈 관광산업 시동
  • 안희섭 기자
  • 승인 2019.02.21 15: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9 NEAR ‘크루즈관광 국제포럼’ 가져
▲ 크루즈관광 국제포럼.

경상북도는 21일 포항 포스코 국제관에서 ‘새로운 동북아시아 시대의 크루즈관광산업’이라는 주제로 ‘2019 NEAR 크루즈관광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국제포럼은 지난 11월 포항에서 개최된 제1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의 후속조치 중 하나로 NEAR사무국이 경북정책연구원, 국제크루즈산업연구소와 공동 주관하고 포항시, 경주시, 경북문화관광공사가 후원했다.

이날 행사는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 장경식 경상북도의회의장, 이강덕 포항시장,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중국, 일본, 한국, 러시아 등 4개국 NEAR 회원단체 및 국내외 크루즈 관광 전문가, 크루즈 선사 및 여행사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2019 NEAR 크루즈관광 국제포럼’은 북방경제협력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황진회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본부장의‘크루즈 산업의 특성과 환동해 크루즈 발전 전략’이라는 기조연설로 시작되었다.

이어 ▲동북아 크루즈 관광산업 성장전략 ▲동북아 크루즈관광 활성화를 위한 도시 간 연계방안 등 2개의 주제를 가지고 김종남 국제크루즈산업연구소장과 김준홍 경북정책연구원장을 각각 좌장으로 각 세션마다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의 크루즈관광 전문가를 발표자로 초청, 각국 지방정부의 모범사례를 소개하여 패널들의 심도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했으며 선사관계자 등 참석자의 많은 질문이 이어졌다.

또한 시대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환태평양시대를 향한 공동번영과 발전을 도모하고 해양관광산업의 중요성을 재정립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다.

내년 8월이면 국비 342억원이 투입돼 총길이 310m, 최대 7만5톤급 크루즈 접안이 가능한 영일만국제여객부두가 들어선다.

이로써 포항은 중국 동북3성-러시아 연해주-일본 서안을 잇는 환동해 중심지 역할과 함께 울등도․독도와 천년고도 경주를 연계한 해양․내륙관광 허브도시로서의 기능강화가 기대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전남교육청, 초등교사 임용에 ‘다문화인재전형’ 신설한다
  • 양천해누리복지관 20년 “미래의 청사진을 밝히다”
  • 전남교육청, 글로컬 독서인문교육‧미래도서관 모델 개발 ‘박차’
  • 광주시 ‘2024 광주 왕실도자 컨퍼런스’ 국제적 도자 문화 대열 합류 위해 명칭 변경
  •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 개관 15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개최
  • 국립순천대 스마트농업전공 이명훈 교수 ‘농업신기술 산학협력지원 사업’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