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모바일웹 UPDATED. 2024-04-26 10:29 (금)
‘3철’ 양정철 민주연구원장, 2년만에 복귀하나
상태바
‘3철’ 양정철 민주연구원장, 2년만에 복귀하나
  • 박경순 기자
  • 승인 2019.02.21 15: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복귀 제안 받고 수락 여부 고심 중
▲ 왼쪽부터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호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 최재성 전 의원.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 그룹인 ‘3철’ 중 한명인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이 더불어민주당 정책연구원인 민주연구원 원장직을 제안 받고 고심 중인 것으로 21일 알려졌다. 

양 전 비서관은 지난 2017년 현 정부 출범 이후 백의종군을 선언하고 국외에서 머물렀지만 이달 중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해찬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양 전 비서관이 민주당의 정책연구원인 민주연구원 원장직을 제안 받고 고심 중’이라는 언론 보도에 대해 질문을 받았지만 답하지 않았다.

이해식 대변인은  “내가 물어봤지만 제안을 하거나 만났는지는 모르겠다. (이 대표가) 말을 안 해준다”면서도 “당에서 그런 역할을 맡을 만 하다고 했다”고 전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양 전 비서관은 민주연구원장직을 제안 받고 한달 가량 수락 여부를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와 청와대는 양 전 비서관의 거취에 대해 교감을 나눈 것으로도 알려졌다.

양 전 비서관은 제16대 대통령 선거 당시 노무현 대통령 당선 주역으로 참여정부에서 청와대 비서관을 지냈다.  

노 대통령 서거 이후 문 대통령에게 본격적인 정치 활동을 권유한 인물로도 알려져 있다. 

제18대 대선과 제19대 대선에서는 문재인 캠프에서 활동했다. 18대 대선에서는 핵심 캠프인 ‘광흥창팀’을 이끌기도 했다. 

이호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 전해철 민주당 의원과 함께 ‘3철’로 불린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전남교육청, 초등교사 임용에 ‘다문화인재전형’ 신설한다
  • 양천해누리복지관 20년 “미래의 청사진을 밝히다”
  • 전남교육청, 글로컬 독서인문교육‧미래도서관 모델 개발 ‘박차’
  • 광주시 ‘2024 광주 왕실도자 컨퍼런스’ 국제적 도자 문화 대열 합류 위해 명칭 변경
  •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 개관 15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개최
  • 국립순천대 스마트농업전공 이명훈 교수 ‘농업신기술 산학협력지원 사업’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