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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학생수 격감에 공립학교 3곳 폐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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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학생수 격감에 공립학교 3곳 폐교
  • 박경순 기자
  • 승인 2019.03.25 17: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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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강초·공진중 폐교, 송정중 통합
▲ 오는 3월 1일 폐교하는 부산 사하구 감정초등학교.

학령인구가 감소함에 따라 서울 시내 공립학교 3개교가 문을 닫게 됐다.

25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 강서구 염강초, 공진중, 송정중 등 3개교가 내년 2월 폐교를 하거나 인근 학교와 통합한다.

폐교가 되면 염강초는 근처 가양초와 염경초로 학생들을 분산배치한다. 

공진중은 현재 3학년만 47명이 재학 중이다. 

송정중은 인근에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공사 중인 신설학교와 통합될 예정이다. 

서울에서 공립학교 3개교가 동시에 폐교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에는 사립학교인 서울 은평구 은혜초가 학생 수 감소로 문을 닫은 바 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방에서는 예전부터 폐교를 본격적으로 했었는데 서울에도 저출산의 여파가 있다”며 “학생 수가 급감해 어쩔수 없이 폐교하게 됐다”고 말했다.

폐교된 학교들의 부지를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서울시교육청은 향후에도 학생 수 급감으로 폐교를 하게 될 학교가 있는지 현황을 파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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