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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국제물류산업대전’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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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국제물류산업대전’ 참가
  • 박경순 기자
  • 승인 2019.04.16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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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일반 물류단지의 입지 및 계획 등 홍보

강릉시는 1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제9회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19)’에 참가해 국토교통부 장관 및 국내 물류회사(CJ대한통운 외 11개사) 대표자에게 강릉 일반(북방) 물류단지의 입지 및 계획 등을 홍보하고 물류협회의 화주와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강릉시는 지난해 7월부터 남북경제협력과 신(新)북방경제시대에 대비한 북방물류 거점 허브도시 육성을 위해 KTX강릉선 중 단선이 시작하고, 철도기지창과 동해고속도로 및 국도7호선과 인접한 곳으로 기존 영동선(동해, 삼척)의 환승역할을 할 수 있는 남강릉 IC 주변 약 500만㎡의 면적에 일반물류단지, 산업단지, 종사자 거주단지 등을 아우르는 종합구성안을 마련하고, 올해안으로 관계법률에 따라 지정 승인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 강릉시는 전시부스를 설치하고, 도시과장 외 4명의 공무원을 상주시켜 관련 물류협회의 화주와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광역 교통인프라 ▲철도 - 강릉선, 충북선, 동해선, ▲도로 - 영동・동해고속도로, 국도7호선, ▲화물에 대비한 옥계항 증설 등 구축되어 있고, 유일하게 단절되어 있는 동해북부선(강릉~제진) 건설에 따른 TRS(시베리아 횡단 철도) 철도 연결로 중국, 러시아 등 유라시아 대륙과의 육상 교통·물류가 강릉시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강력하게 피력할 계획이다.

김한근 강릉시장은“전국 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국제물류산업대전’에 참가하는 만큼 영동권의 중심지인 강릉의 일반(북방)물류단지는 국내 물류기지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북방물류 허브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물류, 산업, 주거를 아우르는 복합적인 북방물류단지를 조성하는 계획으로 한반도 신(新)경제구상의 환동해 경제벨트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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