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재단 청소년희망등대와 경희대 예술‧디자인대학은 지난 17일 경희대학교에서 ‘청소년 예술 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수원시 청소년의 미래설계를 위한 다양한 진로직업체험 및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양측은 앞으로 예술‧디자인을 접목한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개발하여 연내 시범사업이 운영될 예정이다.

황종하 청소년희망등대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진로프로그램의 기획과 운영을 기대하며, 바람직한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모델을 개발하고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희대 예술‧디자인대학은 ‘디지털콘텐츠’ ‘포스트모던음악’ ‘산업디자인’ 등 청소년들의 관심이 높은 8개 전공으로 이루어진 디자인과 예술계열의 대학으로 글로벌 시대에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는 이론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창조적인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형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