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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수장들‚ AI 연구소에 힘 싣다인재 영입도 게을리 하지 않아
박경순 기자  |  21pks@sankyun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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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14  17: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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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찬 회동에 함께 가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회장.<뉴시스>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 중 핵심으로 꼽히는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을 두고 세계 각국이 총성 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다.

 

국내 유수의 IT 기업 수장들도 AI에 기업 미래가 달렸다고 보고 전담 연구소와 조직을 꾸려 투자와 인재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14일 IT 업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해외 기업 관계자들과 AI 분야 기술 및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적극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지난 4일 방한한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회장을 비롯해 재계 총수들과 함께 한 만찬 자리에서도 AI를 중심으로 얘기가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용 부회장이 AI에 힘을 실어주는 가운데 삼성의 AI 연구소도 빠르게 커졌다.

 

지난 2017년 11월 설립한 삼성리처치 산하에는 한국 AI 총괄센터를 포함해 5개국 7곳(미국 실리콘밸리‧뉴욕, 영국 케임브리지, 캐나다 토론토‧몬트리올, 러시아 모스크바)에 AI 연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한국 AI 총괄센터를 전 세계 AI 연구 허브로 만들고 오는 2020년까지 AI 선행 연구개발 인력을 1000명(국내 600명, 해외 400명) 이상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그룹 총수에 취임한 구광모 LG 회장은 지난해 8월 AI 연구의 글로벌 허브가 된 토론토에 ‘토론토 AI 연구소’를 열었다.

 

지난 5월에는 LG전자 토론토 AI 연구소장으로 세계적인 AI 석학인 대린 그레이엄 박사를 선임했다. 그레이엄 박사는 세계적 AI 연구기관인 ‘벡터연구소’의 창립 멤버이자 인공지능망 전문가다.

 

국내 양대 인터넷 기업 네이버와 카카오도 일찍부터 AI 연구소를 설립해 AI 기술 개발에 전향적으로 임하고 있다.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최고투자책임자(GIO)는 AI, 로보틱스, 자율주행 등 미래 기술을 선행적으로 연구개발하는 네이버랩스를 지난 2013년 사내 기술 연구조직으로 설립했고, 2017년 1월에는 별도 법인으로 분사시켜 확대했다.

 

또한 페이스북 AI리서치센터 소장을 지낸 플로랑 페로닌 연구개발 이사, 가브리엘라 시스카 연구원, 머신러닝 분야 전문가 크리스토퍼 댄스 연구원 등 AI 관련 논문인용 건수가 1만건 이상의 세계적인 AI 인재가 네이버랩스 유럽에 있다.

 

김범수 카카오 의장도 AI 기술 개발을 위해 두손을 걷어붙였다. 

 

지난 2017년 2월 AI 기술 전문 자회사 카카오브레인을 꾸렸다. 김범수 의장이 직접 대표이사를 맡아 AI 기술 연구개발과 비즈니스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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