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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서울도서관 분관 유치공연‧예술 특화도서관으로 추진 예정
안명옥 기자  |  amo550@sankyun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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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13  16:5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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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립예정지(송파구 장지동 893)

송파구는 13일, 500억원 이상이 투입되는 서울 동남권역 ‘서울도서관 분관’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서울도서관 분관’은 2018년 6월, 서울시가 발표한 ‘지식문화도시, 서울을 위한 도서관 발전종합계획’의 일환으로 2025년까지 5개 권역(도심권, 동북권, 서북권, 서남권, 동남권)에 들어설 시립공공도서관이다. 지난해 11월, 유치를 희망하는 17개 자치구가 건립 가능부지와 의견을 서울도서관(서울시)에 제출, 이중 서울시는 동남권 분관 건립지로 송파구를 최종 선정했다. 

 

송파구에 자리 잡을 ‘서울도서관 분관’은 위례신도시 문화1부지(장지동 893)에 건립될 예정이다. 이곳은 부지면적 5590㎡의 나대지로 서울시에서 제시한 건축면적 2000㎡, 연면적 9000㎡ 내외에 해당하며, 즉시 매입 및 건립이 가능하다.

 

또한, 지하철과 SRT 등의 대중교통시설은 물론 위례신사선, 위례신도시 트램 설치가 추진되고 있어 향후 주변 지역의 문화, 공공시설 연계 효과가 크다는 장점이 있다. 

 

그간 구는 인구수에 비해 도서관 면적이 부족해 어려움이 있었다. 인구 68만 명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인구는 가장 많지만, 지난해 기준 공공도서관 면적은 1000명당 25.7㎡로 서울시 평균인 42.5㎡의 절반수준이다.

 

이에 구는 ‘서울도서관 분관’ 유치를 위해서 서울도서관 및 서울시 등 관계기관에 동남권 중심지로서 송파구의 역할과 장점을 강조하고, 위례신도시 주민들의 강력한 유치 의지를 전하는 등 1년 간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앞으로 송파구의 분관은 ‘공연・예술 특화도서관’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공원 등 대중문화와 한류를 대표하는 복합문화예술시설이 입지한 지역의 특성을 살려 한류 디지털 아카이브, 시민예술가 활동공간 등이 제공될 계획이다. 구는 이 과정에서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포함 될 수 있도록 의견을 수렴해 서울도서관에 지속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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