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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日경제 도발은 제2의 침략”“아베 정부, 참회하라” 규탄
박경순 기자  |  21pks@sankyun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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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15  16: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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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언하는 오현주 대변인.

정의당은 광복 74주년인 15일 “강제동원 등 식민지배 역사를 부정하고 경제도발을 감행한 것은 ‘제2의 침략’에 다름 아니다”라며 일본 아베 정부를 강력 규탄했다.

오현주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힌 뒤 “종전의 날을 맞이한 일본 정부는 다시 한 번 전쟁의 과오를 되새기고 반성과 참회의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그는 “역사적인 시기에 우리는 아베 정권의 경제도발이라는 엄중한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며 “특히 일본의 강제동원에 대한 대법원 판결이 경제도발의 빌미가 됐다는 점에서 74주년 광복절은 기념으로 그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74주년 광복절은 역사를 잊고 경제도발을 감행한 아베 정부를 강력히 규탄하는 날”이라며 “또 강제동원 피해자들과 단 스무명만 남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진정한 광복을 찾아가는 날이어야 한다”고 규정했다.

그는 다만 “끝내 올 것 같지 않았던 식민 지배의 끝을 1945년 8월 15일 맞이한 것처럼 한일 양국의 관계도 지금의 암흑기를 벗어나 새로운 평화와 공동 번영의 한일 관계로 나아갈 수 있다”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그 시작은 광복절을 맞이한 대한민국, 종전의 날을 맞이한 일본이 같은 날, 다름 이름의 기념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데서 출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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