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모바일웹 UPDATED. 2024-04-26 10:29 (금)
“뼛속까지 친일” 나경원 사무실에 낙서
상태바
“뼛속까지 친일” 나경원 사무실에 낙서
  • 이교엽 기자
  • 승인 2019.08.20 15: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동작署, 현판 훼손 남성 2명 입건
▲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지역구 사무실 간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지역구 사무실 현판을 훼손한 남성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20일 A씨(37)와 B씨(29)를 재물손괴, 건조물침입 혐의로 입건해 약 4시간 동안 조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조사에서 혐의를 전부 인정한 반면, B씨는 “사진을 찍어 달라고 해서 동행한 것 뿐”이라고 주장했다. 

소속에 대해서는 대답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유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지난 8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나 원내대표의 사무실 현판에 일장기를 그리고 ‘뼛속까지 친일’, ‘습관적 매국’ 등의 메시지를 쓴 혐의를 받고 있다.

나 원내대표가 지난 6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우리 일본’이라는 발언을 한 것을 비판하는 내용이다.

사무실 직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지난주 중 용의자를 특정했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전남교육청, 초등교사 임용에 ‘다문화인재전형’ 신설한다
  • 양천해누리복지관 20년 “미래의 청사진을 밝히다”
  • 전남교육청, 글로컬 독서인문교육‧미래도서관 모델 개발 ‘박차’
  • 광주시 ‘2024 광주 왕실도자 컨퍼런스’ 국제적 도자 문화 대열 합류 위해 명칭 변경
  •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 개관 15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개최
  • 국립순천대 스마트농업전공 이명훈 교수 ‘농업신기술 산학협력지원 사업’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