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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맞아 따뜻한 정이 느껴지는 '장흥군'으로 가족들과 나들이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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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맞아 따뜻한 정이 느껴지는 '장흥군'으로 가족들과 나들이 가요
  • 서승관 기자
  • 승인 2019.09.09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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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과 함께 하기 좋은 장흥군 관광명소 추천
▲ 정종순 장흥군수.

<가족들과 함께 하기 좋은 장흥군 관광명소 추천>

 

매주 토요일 열리는 신명나는 축제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

매주 토요일 장흥읍내 장터에서는 토요시장이 열리고 오전 10시면 신명나는 축제가 벌어진다. 장흥의 전통농악인 버꾸농악 공연과 각종 풍물놀이가 펼쳐지고 품바공연 같은 토속적인 분위기이 공연이 이어져 즐겁게 놀고, 맛있게 먹고 좋은 것을 사는 실속 있는 장터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토요시장은 2017~2018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기도 한 단순한 시장이아닌 꼭 가봐야할 명소이다.

 

먹거리‧볼거리‧놀거리‧살거리 한가득

정남진 장흥토요시장은 장흥의 맛과 흥이 넘친다. 향긋한 표고버섯과 쟁반가득 담긴 키조개, 매생이 등이 발걸음을 붙든다. 어머니 텃밭장터는 토요시장을 더 정겹고 믿음직스럽게 만드는 시장 속 시장이다. 할머니들이 직접 키운 채소를 판매해서 신선한 것들로 가득채워져 있다. 시장 한쪽에는 청년상인 점포가모여있어 젊은 활기 또한 가득한다.

 

▲ 왼쪽순으로 토요시장입구, 토요시장 전경, 한우판매장

시장광장에 마련된 공연장에서는 시간에 맞춰 흥겨운 공연무대가 펼쳐진다. 토요시장 주변에서는 장흥의 대표 먹거리인 장흥삼합을 맛볼 수 있다. 부드러운 한우와 득량만 청정해역에서 자랑 키조개, 맑은 숲에서 키운 표고버섯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맛을 낸다.

 

정남진 장흥토요시장의 주차는 탐진강변 다리 아래에 할 수 있으며, 주차장에 차를 대고 탐진강을 감상하며 토요시장을 향하는 것도 좋다. 토요시장의 크기는 부지면적만 608㎡이고 매장면적 5,712㎡ 로 규모있는 시장이다.

 

운영시간은 매주 토요일 9시부터 16시까지이며 정기 5일장은 2일과 7일에 열리고 상설시장과 한우판매장, 음식점 등은 매일 영업한다.

 

▲ 왼쪽순으로 사색의 숲, 판매장, 산림치유프로그램.

자연을 활용한 건강휴양촌 장흥우드랜드

장흥군 장흥읍 억불산 자락 100ha에 40년생 이상의 아름드리 편백나무 숲 속에 위치한 억불산 편백숲 우드랜드는 목재문화체험관, 목공 및 생태건축 체험장, 숲 치유의 장, 산야초 단지. 말레길 등이 조성되어 있다. 목재문화체험관에는 전시와 체험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전시관에는 숲과 나무에 관한 내용을 체험관에는 목재문화 전반에 관한 내용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건축기술 익히고, 체험하고~!

목공 및 생태건축 체험장에는 강의동, 실습동, 기계실등을 갖추고 목공예는 물론 목조 한옥 등 건축기술을 익히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숲 치유 체험장에는 편백나무 등 친환경 자재만을 사용해서 지은 통나무 주택, 황토주택, 한옥 등 생태주택과 편백노천탕, 편백 톱밥 찜질방, 편백 톱밥 산책로 등이 있다.

 

특히 억불산 편백숲 우드랜드는 피톤치드를 가장 많이 내뿜는 편백나무 숲속에 위치하고 황토나 한옥, 목조주택 등 다양한 펜션형 체험장이 있어 아토피 등 환경성 질환을 치유하고 휴양을 하기에 더없이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어 각광을 받고있다.

 

편백나무 이용한 건강한 가구!

편백나무만을 이용해서 다양하고 건강한 가구만를 만들어 전시 및 판매하며, 6개소의 입주 판매장에서 다양한 품목의 제품을 관람‧구입할 수 있다.

 

그림을 그린 듯한 하늘과 탁트인 바다 정남진전망대

서울 광화문을 기점으로 위도상 정동쪽에 정동진이 있고 경도상 정남쪽에 정남진 장흥이 있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면 먼바다의 섬들을 내려다볼 수 있는데 득량만 일대와 고흥 소록도, 거금대교, 완도, 금일도 등 수많은 섬들을 한눈에 볼수있는 명소이다.

 

층별로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

전망대 앞에는 귀여운 12간지 조형물이있고 전망대 계단을 오르면 지도모양의 바닥분수가 있어 시원한 물줄기로 맞이한다. 통일광장 분수를 지나면 안중근 동상이 바다를 향해 있다. 전망대 탑의 높이는 45.9m로 상층은 떠오르는 태양을, 중층은 황포돛대를, 하층은 파도를 형상화 했다.

 

정남향이라는 방향 축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율려'라는 둥근 조형물은 둥근 분지처럼 생긴 땅에 바닷물이 찼다는 뜻으로 정남진의 둥근 바다를 표현했다고 한다. 

 

지하1층에서 지상 10층으로 꼭대기인 9,10층에 전망대와 카페가 있고 각층별로 북카페(8층), 문학영화관(7층), 추억여행관(6층), 축제관(5층), 이야기관(4층), 푸드홍보관(3층), 트릭아트포토존(2층), 여행정보센터&기념품샵(1층) 등으로 알차게 구성되어있어 다양한 체험과 휴식 까지 할 수 있다.

 

황홀한 빛의 마술 전망대 야경과 떠오르는 해맞이 명소

정남진전망대는 황홀한 야경과 일출을 빼놓을수 없다. 밤이면 색깔별로 변하는 불빛과 어둠에 잠긴앞바다를 내려다보는것도 운치 있다. 또한 정남진은 떠오르는 해돋이 명소인데 섬사이에서 떠오르는 태양은 바다에서 떠오르는 태양과는 다른느낌을 선사한다.

 

▲ 오구회 기탁식.

장흥군 오구회, 후배사랑 장학기금 2백만원 기탁

장흥군 출신 1959년생 모임 ‘오구회’가 지난 6일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오구회(회장 김제룡)는 장흥통합의학컨벤션센터에서 공동 회갑연을 열고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제룡 회장은 “교육여건이 안 좋아 지역 후배들이 다른 지역 학교로 진학하는 것을 보며 안타까웠다”며, “지역 선배들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장학기금을 기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정종순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은 “오구회 회원들이 후배들을 걱정하는 마음으로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장흥군과 장학회가 더 열심히 일해 인재유출 방지와 교육여건 개선에 힘써 나가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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