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대책상황실 2개조와 기동처리차량 3대 운영
강릉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많은 귀향객 및 관광객이 연휴기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여 2일부터 15일까지 읍면동 및 유관단체별 합동으로 주요 가로변 청소 및 방치쓰레기 일제 수거작업 등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조성을 위하여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추석연휴인 13일~14일 이틀 동안 환경관리원 및 청소용역업체 휴무로 인해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으므로 각 가정에서는 쓰레기를 11일과 14일 저녁 6시부터 12시까지 배출해줄 것을 적극 당부한다.
또한, 연휴기간 동안 강릉시내 및 경포권 중심 해안가 주변 관광지 쓰레기 수거와 생활쓰레기 민원, 불법투기 신고 등에 대처하기 위해 청소대책상황실 2개조 (12명)와 기동처리차량 3대(7명)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연휴기간 동안 무단투기가 반복되고 있어 종량제 미사용 무단투기 금지, 재활용품 분리수거 및 쓰레기 배출시간 준수 등을 안내하는 현수막 게첨과 안내문을 제작하여 배부하는 등 단속과 계도를 병행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가장 풍요롭다는 추석 성숙된 시민의식으로 깨끗하고 살기 좋은 강릉 만들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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