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모바일웹 UPDATED. 2024-04-26 10:29 (금)
태권도, 2022년 항저우 장애인 아시안게임 정식종목 채택
상태바
태권도, 2022년 항저우 장애인 아시안게임 정식종목 채택
  • 박경순 기자
  • 승인 2019.10.10 14: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2019 세계장애인태권도선수권대회 경기 장면. /뉴시스
▲ 2019 세계장애인태권도선수권대회 경기 장면. /뉴시스

태권도가 장애인 올림픽에 이어 장애인 아시안게임에서도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세계태권도연맹(WT)은 10일 "아시안장애인올림픽위원회(APC) 집행위원회가 8일 자로 서신을 보내 태권도가 2022년 항저우 장애인 아시안게임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처음 시작한 장애인 아시안게임은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를 거쳐 2022년 항저우에서 4회째를 맞이한다.

2018년 자카르타 장애인 아시안게임은 배드민턴, 볼링, 론볼, 보치아, 사격, 사이클, 양궁, 유도, 수영, 역도, 육상, 좌식배구, 탁구, 휠체어테니스, 체스, 휠체어농구, 휠체어펜싱 등 18개 경기 종목으로 치러졌었다.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는 "태권도가 장애인 올림픽에 이어 장애인 아시안게임에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것은 전 세계 태권도인들과 함께 축하할 일"이라며 "2020년 도쿄 장애인 올림픽에 처음 소개되는 장애인 태권도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태권도는 2020년 도쿄, 2024년 파리 장애인 올림픽 정식종목 자격을 2회 연속 획득한데 이어 대륙 종합경기대회인 파라팬아메리카게임과 2020년 모로코에서 처음 열리는 장애인 아프리칸게임에도 정식 종목 중 하나로 선정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전남교육청, 초등교사 임용에 ‘다문화인재전형’ 신설한다
  • 양천해누리복지관 20년 “미래의 청사진을 밝히다”
  • 전남교육청, 글로컬 독서인문교육‧미래도서관 모델 개발 ‘박차’
  • 광주시 ‘2024 광주 왕실도자 컨퍼런스’ 국제적 도자 문화 대열 합류 위해 명칭 변경
  •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 개관 15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개최
  • 국립순천대 스마트농업전공 이명훈 교수 ‘농업신기술 산학협력지원 사업’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