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상황 대처능력 강화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은 10일 오전 10시부터 추산초등학교에서 관내 녹색어머니회 임원과 회원 약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포천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안전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포천소방서와 연계해서 민간전문강사가 응급처리 이론에 관해 설명하고 실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도록 실행 학습을 함께 진행해서 응급상황 대처역량을 강화할 기회가 됐다.
특히, 심폐소생술 실습은 연수에 참석한 녹색어머니회 회원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한 시간이었다.
심폐소생술 활용 기회가 흔한 경우는 아니지만 한 번이라도 응급 상황이 생긴다면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녹색어머니회의 한 회원은 “심폐소생술 실습에 진지한 태도로 참여하려 했으며, 사람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응급처치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포천교육지원청 심춘보 교육장은 “포천 학생들의 안전한 아침을 함께 책임지는 녹색어머니회 회원들의 노력이 안전한 포천을 위한 허브가 되길 바라며 관계기관들과 협조를 통해 학생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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