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이산면 신천2리 새해마을과 경기도 평택상호저축은행이 농촌사랑 1사1촌 협약을 체결하고 도농상생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 평택상호저축은행과 영주농협 관계자, 평택시민, 신천2리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우리 모두의 고향인 농촌이 도시와 더불어 발전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는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영주농협과 평택상호은행이 정성껏 준비한 선물과 다과 등을 전달하며 평택주민들은 신천2리 주민들이 직접 가꾼 농산물을 구입하는 등 화기애애한 도시와 농촌의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새벽시간에 경기도에서 출발한 평택주민들은 소백산림치유원 데크로드길 트레킹, 무섬 외나무다리 걷기, 세계유네스코등재 서원인 소수서원 관람, 풍기인삼축제개막식 참석 및 쇼핑 등을 하며 가을햇살처럼 아름답고 따뜻한 영주를 사랑하게 된 알차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명예이장으로 위촉된 서순희 평택상호저축은행장은 “영주를 더 사랑하는 계기가 됐다”며 “실질적 교류와 함께 신천2리 새해마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광열 이산면장은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이 성공적으로 되기 위해 행정적인 뒷받침을 하겠다”며 ”활발한 교류를 통해 동반 성장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産經日報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