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각종 재난 발생에 대비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5일간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으로 다중이용시설 지진대피훈련과 재난취약계층 화재대피훈련 등이 진행되며, 군민과 함께하는 체감형 훈련에 중점을 두게 된다.

주요 일정으로는 28일부터 31일 기간 중 ▲첫날 28일은 재난부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불시에 비상소집 훈련을 실시하고 ▲29일은 강화터미널 화재 대피 훈련 및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30일은 민방위의 날 전국 지진 대피 훈련으로 군청사 및 다수의 주민 집결지에서 지진 발생에 따른 대피훈련을 실시한다. 이어 31일은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화재 대피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서 재난 발생 시 매뉴얼 상 초기대응 방법 등 개인별 임무와 역할을 점검할 계획”이라며 “군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훈련을 통해 안전문화의식을 확산시키고, 보다 안전한 강화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성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