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영 (사)정나눔 센터 대표가 지난 14일 광주 서구 상무리츠웨딩홀 3층 연회장에서 열린 사단법인 대한기자협회 광주·전남협회(회장 정승현)와 어머니기자단(단장 최현숙)이 공동 주최한 ‘2019년 제2회 호남을 빛낸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봉사부문 ‘노인복지’ 대상을 수상했다.
‘2019년 제2회 호남을 빛낸 인물대상’은 호남발전에 공헌한 인물 중 사회 각계각층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를 대상으로 협회 기자단과 각 분야 교수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들이,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와 평가를 통해 선정하여 시상하는, 호남지역 인물대상 최고 권위의 상이다.
정주영 대표는 평소 노인복지에 탁월한 식견을 지닌 보건‧복지분야 전문가로서 지역사회에 많은 공적을 남긴 위대한 봉사자이며, 특히 노인 일자리, 노인 돌봄, 방문요양, 방문목욕 등 사회적 서비스를 모범적으로 제공하는데 우리 사회의 귀감이 되신 점이 높이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주영 (사)정나눔 센터 대표는 “먼저 취약계층을 위해서 불철주야 노력하고 계시는 종사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여러분들을 대표해서 제가 이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라며, “이 상은 제가 지금껏 해 왔던 일들에 대한 포상이 아니고, 앞으로 더 겸손하게 정진하라는 의미에서 대한기자협회와 어머니기자단에서 저에게 상을 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정 대표는 “저희 정나눔 센터의 슬로건이 ‘작은 나눔으로 보다 큰 희망을 향해’입니다.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저희도 작은 손 하나 거들고 싶고, 언제나 그랬듯, 낮은 자세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며 봉사하고 섬기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9년 제2회 호남을 빛낸 인물대상’은 지난 3개월 동안 후보자 추천을 받아 13개 분야에서 43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