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동별로 사랑의 일일찻집 행사 열어
광진구가 지난 20일부터 내년 2월 19일까지 ‘2020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추진한다.
광진구와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진행하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성금과 성품을 기탁해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대표적인 겨울철 이웃돕기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탁된 성금과 성품은 긴급지원이 필요하거나 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지역 내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생계비, 의료비, 교육비 등으로 지원될 계획이다.
구는 지역 내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구 소식지와 홈페이지, IPTV 등 구정 홍보매체를 활용해 사업을 홍보하고 전 직원 사랑의 열매 달기 운동을 펼쳐 이웃돕기 분위기를 조성한다.
또 다음달에는 동별로 ‘사랑의 일일찻집’ 행사를 열어 지역 주민들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성금·품 기탁을 희망하는 주민은 구청 복지정책과와 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공동모금회 접수창구에 기탁하거나 온라인계좌(우리은행 015-176590-13-519, 예금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특별시지회)로 입금하면 된다.
또 성금을 기탁한 주민에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기부영수증이 발급되며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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