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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네덜란드 외교장관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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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네덜란드 외교장관 회담
  • 박경순 기자
  • 승인 2019.11.21 1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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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수하는 스테프 블록(왼쪽) 네덜란드 외교장관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 /뉴시스
▲ 악수하는 스테프 블록(왼쪽) 네덜란드 외교장관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 /뉴시스

강경화 장관이 스테프 블록(Stef Blok) 네덜란드 외교장관을 만나 한-네덜란드 협력 강화 등 의견을 나눴다.

21일 외교부에 따르면 강 장관은 이날 블록 장관과 회담을 가졌다.

양 장관은 ▲양국관계 ▲실질협력 ▲국제무대 협력 ▲한반도 및 유럽 정세 등 관련 의견을 나눴다. 또 한국과 네덜란드가 포괄적 미래지향적 동반자로서, 양자를 넘어 지역·글로벌 현안 대응으로까지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

특히 2017년부터 매년 양국 교역이 100억달러를 돌파하는 등 경제 교류가 활발해지는 점을 긍정 평가했다.

또 지난 9월 출범한 한-네덜란드 경제공동위원회를 통해 경제 협력을 계속 강화하기로 했다.

강 장관은 최근 한반도 정세와 대북정책을 설명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정부 노력을 적극 지지해준 데 감사 뜻을 전했다.

블록 장관은 “네덜란드는 한반도 평화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정부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북한 및 북핵 문제 관련 한국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외교부는 “오는 2021년 수교 60주년을 맞는 한국과 네덜란드가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협의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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