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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찾아가는 야간시장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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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찾아가는 야간시장실’ 운영
  • 고광일 기자
  • 승인 2019.12.01 1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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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남 시장‚ 갈매신도시에서 현장소통 행보
▲ 야간시장실을 운영하는 안승남 구리시장.
▲ 야간시장실을 운영하는 안승남 구리시장.

구리시는 일과시간의 시간을 내기 어려운 일반시민들과 직장인들의 편의를 제고한 ‘야간시장실’을 매월 1회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시는 이번 ‘야간시장실’에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고충과 건의사항을 시장과 시민이 함께 공유하고 고민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현장에서 답을 찾다’ 현답행정의 의지를 담았다.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매월 시민들의 고충민원과 건의사항을 사전접수로 당일 답변의 충실도를 높이고, 실질적으로 민원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관련부서 공무원을 배석토록 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9일 저녁 7시 갈매동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열고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청취했다.

신도시 조성 이후 지난 2016년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된 갈매지구는 교통, 보육, 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반시설 부족과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시급한 실정이다.

실제로 안승남 구리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동시장실 첫 행선지로 갈매신도시를 선택한 것은 구리시에서 교통 등 각종 인프라 부족으로 시민생활이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이면서 민선7기 공약사업이기도 한 ‘갈매지식산업센터 건립’ 등 현안사업들이 많이 산적해 있기 때문”이라며 “다가오는 경자년(庚子年) 새해 시장인 저와 이 지역의 주인인 여러분이 함께 지혜를 모아서 구리시에서 가장 살기 좋은 큰 변화의 바람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열린 자유토론에서 주민들은 “늦은 시간에도 시민들과 소통하고 민원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진정성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공영버스주차장 확보, 버스 증차와 노선 변경 등 교통대책과 어린이집 확충, 시민안전을 위한 신속한 제설작업과 도로정비 등를 건의했다.

이에 대해 안승남 시장은“오늘 여러분이 제기한 다양한 고충과 평소 가슴앓이 했던 민원들을 시에서 미처 챙기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다시금 결심을 다시 서게 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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