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창잘되는집 ‘밴댕이 7형제 세트’ 대상 수상
강화군은 3일 강화읍 명진부페에서 ‘제9회 강화 최고의 맛 미식대전’(前 향토‧특색음식 경연대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경연대회는 관내 음식점 12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경연대회 대상 수상의 영광은 왕창잘되는집의 ‘밴댕이 7형제 세트’가 차지했다.
또한 ▲최우수상은 안다미로의 ‘소갈비 젓국갈비’ ▲우수상에는 산촌의 ‘오리 누룽지 백숙’이 수상했다.
부대행사도 다채로웠다.
지난해 대상 수상작이던 그곳 가의 콩비지를 비롯해서 연잎 옻닭 백숙, 인삼해장국, 밴댕이 완자탕, 젓굴갈비, 약쑥시래기밥, 메밀들깨칼국수, 단군신화전 약초정식 등의 역대 경연대회 대상 수상작으로 품평회 및 시식코너를 운영했다.
또한 더리미 장어마을, 외포리 꽃게마을, 선수 밴댕이마을, 창후리 황복마을 등 관내 4대 특색음식거리와 강화도 음식사랑회에서도 시식코너를 운영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를 자랑했다.
아울러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에서는 우리 농‧수산물로 제조‧가공한 식품 전시관을 운영해 우리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렸고, 강화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주민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저염‧저당 식단을 소개하는 홍보관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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