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사회 이해도 제고 및 인식 개선
강북구가 세계인권선언일을 기념해 13일 구청 4층 대강당에서 ‘쉽고 재미있는 인권강의’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를 맡은 정철규 강사는 스리랑카 노동자 ‘블랑카’ 역으로 유명한 개그맨이다.
그는 3년간 외국인 근로자와 함께 근무했던 경험을 토대로 개성 있는 이미지를 연출해 인기를 끌었다. 이후에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다문화 이해 전문강사로 활약하고 있다.
이번 교육 주제는 ‘다문화 사회, 나쁘지 않아요~’다. 지역 주민들의 다문화사회 이해도 제고와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강북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인원은 150명 선착순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은 전화(02-901-6047) 또는 이메일(veron13@gangbuk.go.kr)로 하면 된다.
강의와 함께 9일부터 오는 13일까지 구청 1층 로비에서는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공모전 포스터 수상작 전시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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