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노인 및 장애인 복지시설을 방문해서 생필품 등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이번 위문은 관내 노인 및 장애인복지시설 34개소에 생활하는 1207명을 대상으로 시민의 온정을 나누기 위해 실시했으며, 쌀과 휴지 등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을 선정해서 지원했다.

올해 사회복지시설 위문에는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해서 시설이 위치한 읍면동장이 함께 시설을 방문해서, 종사자 및 생활인의 불편함을 청취하고 이웃의 정을 전달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소외된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는 따뜻한 명절이 되도록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새해에도 소외계층까지 꼼꼼히 보듬는 시민 중심의 시정추진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안희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