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는 저소득 취업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내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생산적이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사업으로 준비한 우리동네 가꾸기 사업, 청년인턴지원사업 등 5개 분야에 총 3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구의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은 지역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을 돕고 취업에 필요한 발판을 제공한다.
신청자격은 사업 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다.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구민이다. 구는 올해 상반기 모집의 경우 청년(18~34세)을 우대하고 사업별 참여자에 대한 자격심사를 거쳐 고득점자과 청년 장기실직자를 우선 선발한다. 근로조건은 1일 6시간, 주 30시간 근무(만 65세 이상 1일 4시간, 주 20시간)조건으로 4대 보험에 의무 가입된다. 일급 5만1540원과 부대경비 5000원이 지급된다.
참가를 원하는 구민은 신분증과 건강보험증(사본)등을 지참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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