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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 원하는 가구 선착순으로 보조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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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 원하는 가구 선착순으로 보조금 지원
  • 이소현 기자
  • 승인 2020.04.09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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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선착순 접수, 예산 소진 시 종료
▲ 류경기 중랑구청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양원숲속도서관에 태양광 발전소가 설치된 모습을 살펴보고 있다.
▲ 류경기 중랑구청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양원숲속도서관에 태양광 발전소가 설치된 모습을 살펴보고 있다.

중랑구가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를 원하는 가구에 오는 11월까지 선착순으로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태양광 미니발전소는 주택이나 건물의 발코니 난간 또는 옥상에 설치된 소형 태양광 모듈로 전력을 생산해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다. 베란다형 260W 설치 시 월 약 5350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올해 지원규모는 4800만원으로 베란다형 900가구, 주택형 5가구 등 총 905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가구당 보조금 지원 금액은 ▲베란다형의 경우, 310W 장치 기준 약 42만원(중랑구 5만원, 서울시 37만원) ▲주택형의 경우, 3kW 장치 기준 약 240만원(중랑구 60만원, 서울시180만원)이다. 

설치 신청은 서울시에서 선정 공고한 업체에 전화로 직접 신청하거나 햇빛마루홈페이지(www.sunnyseoul.com) 또는 태양광콜센터(1566-0494)에서 신청하면 된다.건물 소유자 뿐만 아니라 세입자 등도 신청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종료된다.

단, 2020년 신규 설치분부터는 5년 이내에 설비 철거 시 환수기간에 따라 보조금을 반납해야 하므로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태양광콜센터(1566-0494) 또는 중랑구청 맑은환경과(02-2094-2426)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지난해 베란다형 845대, 주택형 15대 등 총 860대의 미니발전소 설치비를 지원, 2017년부터 총 1760대(베란다형 1745대, 주택형 15대)를 설치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대기환경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태양에너지 등 재생에너지 이용을 늘려나가야 할 때”라며,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로 환경도 보호하고 전기요금도 절약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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