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모바일웹 UPDATED. 2024-04-25 16:40 (목)
송파구, 응원‧격려 손길 이어져
상태바
송파구, 응원‧격려 손길 이어져
  • 이소현 기자
  • 승인 2020.04.09 14: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두림 F&S, 취약계층에 생닭 200마리 후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송파구협의회, 보건소 찾아 간식 2백인분 전달.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송파구협의회, 보건소 찾아 간식 2백인분 전달.

송파구는 장기화된 코로나19 사태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곳곳에서 응원과 격려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송파구에 따르면, 최근 모두가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에도 많은 주민, 직능단체, 기업체 등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희망을 전하고 있다.

먼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송파구 보건소 의료진 및 직원들을 향한 격려가 이어졌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송파구협의회는 지난달 26일 송파구 보건소를 찾아 샌드위치, 과일 등 간식 200인분을 전달했다. 김진돈 민주평통 송파구협의회장은 “주민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주시는 의료진과 직원들을 응원하고 싶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같은 날 바른치킨 역시 송파구 보건소 의료진과 직원을 격려하며 따뜻한 힘을 보탰다. 당초 민주평통 송파구협의회는 바른치킨를 통해 간식을 주문, 송파구 보건소에 지원하고자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바른치킨도 후원에 동참하며 송파구 보건소에 치킨과 음료 200인분을 전달했다.  

취약계층을 살피는 세심한 손길도 이어졌다. 지난달 24일 삼전동에선 두림 F&S가 취약계층을 위한 싱싱한 생닭 200마리를 후원했다. 지원된 생닭은 삼전동주민센터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130가구와 관내 경로식당에 전달됐다. 

신재열 두림 F&S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지난달 17일 송파구여성단체연합회도 송파구보건소를 격려 방문했다. 이들은 샌드위치와 음료 등 격려물품과 함께 ‘코로나19, 힘내라! 송파구!!’ 응원 영상도 전달했다. 

영상에는 긴급보육으로 어린이집에 등원하는 원아들이 코로나19와 맞선 의료진과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전하는 응원 메시지가 담겼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어려운 상황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힘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응원과 격려에 힘입어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전남교육청, 초등교사 임용에 ‘다문화인재전형’ 신설한다
  • 양천해누리복지관 20년 “미래의 청사진을 밝히다”
  • 전남교육청, 글로컬 독서인문교육‧미래도서관 모델 개발 ‘박차’
  • 광주시 ‘2024 광주 왕실도자 컨퍼런스’ 국제적 도자 문화 대열 합류 위해 명칭 변경
  • 국립순천대 스마트농업전공 이명훈 교수 ‘농업신기술 산학협력지원 사업’ 선정
  • 원내 대권주자 사라진 민주당…‘이재명만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