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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하는 e야기 금천구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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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하는 e야기 금천구 소식
  • 이미연 기자
  • 승인 2020.05.21 1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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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성훈 금천구청장.
▲ 유성훈 금천구청장.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사업 추진>
기존 공공근로 사업에서 규모 확대

 

금천구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실직 및 휴․폐업위기에 처한 금천구민들의 생계를 지원하기 위해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희망일자리 사업’은 기존 취약계층에게 제공하던 공공근로 사업에서 대상자와 사업규모를 확대, 코로나19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에게 까지 참여의 폭을 넓혔다. 

구는 ▲일자리센터 업무지원 ▲안양천 정비사업 ▲모두의 마을공간 커뮤니티센터 운영 ▲동 주민센터 민원안내 및 환경정비 등 63개 사업에서 총 330명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만18세 이상 금천구민 중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이하면서 가족 합산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자 또는 코로나19로 실직·폐업했거나 소득이 급감한 특수고용·프리랜서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21일부터 오는 6월 3일까지 구비서류를 지참해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구는 자격확인 및 적격여부를 심사해 취약계층 순으로 선발하고 , 7월 2일에 대상자에게 개별통지 할 예정이다. 선발된 주민은 7월 6일부터 12월 20까지 5개월 동안 1일 3~8시간 주5일 근무하게 된다. 임금은 시급 8590원으로, 간식비 5000원은 별도 지급된다. 

한편, 구는 2020년 상반기 공공근로 참여자 245명을 선발 완료 했으나,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기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동네방네 공공일자리로 5월에 119명을 추가로 모집한 바 있다. 향후 추가적으로 생활방역 지원, 긴급공공업무지원, 공공휴식공간 개선 등 10개 유형의 지역경제회복지원 공공일자리를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선발부터 배치까지 희망근로 사업을 속도있게 추진해서 코로나19피해 구민의 생계안정 및 안정적인 고용정책에 발빠르게 대응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주민들의 경제적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공공일자리를 대거 창출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생계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일자리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고용정책들을 추가로 발굴해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대응 외식업 단체 간담회 개최>
외식업소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 논의

 

▲ 코로나19 대응 외식업협회 간담회.
▲ 코로나19 대응 외식업협회 간담회.

금천구가 코로나19로 침체된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19일구청 소회의실에서 ‘외식업 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유성훈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부서장과 한국외식업중앙회금천구지회 소속 식품접객업소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영업자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고충과 건의사항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외식업 단체 임원들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골목상권 살리기를 위한 지역 업소 이용의 적극적인 홍보와 식사시간 식당 주변 주차단속 완화, 영세 사업자 음식물쓰레기 스티커(납부필증) 보조, 영업장 위생용품 지원 등을 요청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 지원, 소상공인‧자영업자 특별신용보증대출 등을 민생경제 지원 사업들을 안내하고,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해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외식업 단체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협조를 부탁했다. 

한편, 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민생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지난 4월 개설한 ‘골목경제지원센터’를 주축으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경영자금 및 이자를 지원하고, 코로나19 피해 업체에 인건비, 임대료 등 고정비용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역경제활성화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구청 7개 국과 지역 7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 간 자매결연 협약 체결 >
매월 시장 방문해서 장보기‧식사 등 소비 촉진

 

▲ 전통시장 자매결연 협약식.
▲ 전통시장 자매결연 협약식.

금천구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지난 18일 오후 3시 구청 소희실에서 구청 7개 국과 지역 7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 간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유성훈 구청장을 비롯해 구청 7개 국장과 7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회장 등이 참석, 양 기관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날 구의 ‘복지가족국’은 남문시장, ‘기획재정국’은 현대시장, ‘도시안전국’은 대명여울빛거리시장(전통시장), ‘교통건설국’은 대명여울빛거리시장(상점가), ‘행정문화국’은 독산동우시장, ‘경제환경국’은 은행나무시장, ‘보건소’는 독산동 맛나는거리(상점가)와 각각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구는 협약에 따라 7개 국이 점심 및 부서 회식을 위해 각 지정 전통시장을 월 1회 이상 방문하고, 부서별 필요 물품을 협약된 전통시장에서 구매하기로 했다. 

전통시장 상인회에서는 품질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원산지 및 가격표시 이행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신뢰를 주기로 했다. 또, 이날 참석자들은 전통시장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성호 독산동우시장 상인회장은 “코로나19로 택배 주문이 많이 들어왔는데, 냉동탑차를 통한 택배시스템이 안 되어 있어 힘들다”며, “구청 차원에서 택배와 배송시스템을 지원해 줬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이에 유성훈 구청장은 “코로나19 극복 및 시장의 판로 개척을 위해 구에서 적극 지원을 검토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 외에도 자율정비선 및 노점상 단속 등 다양한 건의사항과 이에 대한 구차원의 지원방안들이 논의됐다.   

더불어 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민생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대책으로 ‘골목경제지원센터’ 운영, 소상공인·자영업자 특별신용보증대출,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안내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근간인만큼 이번 자매결연 협약을 계기로 실질적인 골목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들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지역경제과(02-2627-130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사랑의 희망박스 100상자 전달>
▲ LG생활건강,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희망박스 후원.
▲ LG생활건강,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희망박스 후원.

금천구는 지난 20일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로부터 LG생활건강이 후원한 사랑의 희망박스 100상자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유성훈 금천구청장과 김정안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 광장에서 진행됐다. 

희망박스는 어려운 이웃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길 바라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샴푸, 치약, 일회용 마스크 등 총 10만원 상당의 물품들로 구성됐다. 후원물품은 동주민센터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LG생활건강은 화장품, 생활용품, 음료 등을 제조·판매하는 LG그룹 계열사로 고객의 아름다움과 꿈을 실현하는 최고의 생활문화 기업으로 손꼽히고 있다.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우리 사회의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연중 자사의 우수한 생필품을 지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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