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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11일 장애인 가족사진 촬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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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11일 장애인 가족사진 촬영 지원
  • 김현아 기자
  • 승인 2020.11.10 12: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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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가구 10세대 촬영 지원
성장현 용산구청장
성장현 용산구청장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CGNTV(대표 이용경)와 손잡고 오는 11일 장애인 커뮤니티센터(서빙고로 245) 지하1층 강당에서 ‘장애인 가족사진 촬영’ 행사를 연다.

 참여 가구는 10세대다. 사전 신청을 거쳐 구 장애인복지단체 협의회(이하 협의회)에서 대상 가구를 선발했다.

 촬영은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4시간 동안 진행된다. 가구별 소요시간은 20분 내외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감안, 촬영 및 대기 시간이 겹치지 않도록 한다.

 마스크 착용(촬영 시에는 제외), 발열체크 등 방역 수칙도 철저히 준수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전문 인력과 장비를 가진 CGNTV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재능기부를 약속했다”며 “장애인 가족 대상 무료 사진관을 운영, 가정 내 추억과 사랑이 더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CGNTV는 행사 후 사진을 보정, 인화해서 액자로 만든다. 이후 협의회에서 사진을 받아 장애인 가구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CGNTV는 지난 2018~2019년에도 서빙고동주민센터와 ‘서빙고동 사진전’, ‘서빙고동 사진관’ 행사를 각각 진행하기도 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상황은 어렵지만 그래도 우리 장애인 가족들이 오늘을 추억할 수 있도록 사진촬영 행사를 준비했다”며 “주민을 위해 늘 애쓰고 있는 CGNTV 측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구는 이번 행사 외에도 장애인 커뮤니티센터 및 복지관 운영, 보호작업장 확충 등 주요 장애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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