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모바일웹 UPDATED. 2024-04-26 10:29 (금)
용인시,신갈~수지간 도로 6.4km 18년만에 전면 개통
상태바
용인시,신갈~수지간 도로 6.4km 18년만에 전면 개통
  • 최형규 기자
  • 승인 2020.11.13 15: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지막 연결 구간 국도42호선 접속부~고려물류사거리 1.12km 완공
신갈-수지간 도로 확장공사 개통식
신갈-수지간 도로 확장공사 개통식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사거리에서 하갈동 고려물류 사거리를 잇는 신갈~수지간 도로 6.44km가 18년만에 전면 개통된다.

시는 신갈~수지간 도로의 마지막 연결 구간인 국도42호선 접속부~고려물류 사거리 1.12km 연결 공사를 완료하고 13일 오후 5시부터 도로를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 도로는 신갈오거리 일대 만성 교통난을 해소하고 수지구 풍덕천동을 비롯해 기흥구 보정동, 신갈동, 하갈동을 연결해 지역 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개설됐다.

이 도로는 수도권 남부 교통개선대책 일환으로 용인 서북부의 남북축 연결로 수지구 풍덕천동을 비롯해 기흥구 보정동, 신갈동, 하갈동을 연결해 지역 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개설됐다.

지난 2002년 5월 착공해 2006년 2월 풍덕천고가도로~삼막곡교차로 3km를 개통했고, 2008년 9월 삼막곡교차로에서 흥덕교차로 1.3km 구간을 개통했다.

2010년 10월엔 흥덕교차로~국도42호선 접속부 1.02km 구간을 추가 개통하며 흥덕지구 주민 불편을 상당 부분 해소했다.

풍덕천사거리에서 하갈동 고려물류 사거리까지 총 길이 6.44km에 달하는 이 도로는 교량 4개, 개착터널 1개, 방음터널 1개, 교차로 11개가 설치됐으며 총 사업비 3284억원이 투입됐다.

한편, 시는 이날 오후 2시 신갈터널 앞에서 백군기 용인시장, 김민기 국회의원,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원, 이원일 동부경찰서장,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해 개통식을 가졌다.

백 시장은 “18년 만에 신수로(신갈~수지간도로)를 전면 개통하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며 “수지와 기흥이 하나의 도로로 연결돼 많은 분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전남교육청, 초등교사 임용에 ‘다문화인재전형’ 신설한다
  • 양천해누리복지관 20년 “미래의 청사진을 밝히다”
  • 전남교육청, 글로컬 독서인문교육‧미래도서관 모델 개발 ‘박차’
  • 광주시 ‘2024 광주 왕실도자 컨퍼런스’ 국제적 도자 문화 대열 합류 위해 명칭 변경
  •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 개관 15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개최
  • 국립순천대 스마트농업전공 이명훈 교수 ‘농업신기술 산학협력지원 사업’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