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모바일웹 UPDATED. 2024-04-26 10:29 (금)
인천시, 수능 수험생 대중교통 특별수송대책 마련
상태바
인천시, 수능 수험생 대중교통 특별수송대책 마련
  • 백칠성 기자
  • 승인 2020.11.26 11: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3일 06:00~08:10분 시내버스 집중 배차 및 운행간격 단축
도시철도 예비차량 확보, 택시는 수험생 먼저 태워주기 운동 전개
인천 도시철도 소독
▲ 인천 도시철도 소독

인천광역시는 12월 3일 치러지는 2020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시험장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특별수송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12월 3일 시험 당일 오전 6시부터 8시 10분 사이 시내버스를 집중 배차하고, 운행간격을 단축해 운영할 예정이다. 시험장을 경유하는 노선버스는 ‘수능시험장 경유’안내 표지판을 부착해 운행한다.

또한, 인천도시철도는 3편의 예비차량을 확보해 놓고 비상 시 신속 투입할 예정이다. 시와 군·구의 관용차량도 만약에 있을 비상사태 시 수험생들의 원활한 이동을 도울 수 있도록 대기한다.

택시는 수험생 등교시간대 지하철역 및 버스정류소와 시험장을 집중 운행하며, ‘수험생 먼저 태워주기’ 운동을 전개한다.

특히, 장애인 수험생의 교통 편의를 위해 장애인 콜택시에 등록돼 있는 수험생과 동반 보호자를 대상으로 장애인 콜택시를 무료로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치러지는 수능시험임을 감안해 당일 아침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수험생이 시내버스나 인천도시철도(1·2호선)을 이용하는 경우 수험표를 확인하고 마스크를 무상으로 지급해 마스크를 착용한 후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혁성 시 교통정책과장은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 속에서 한층 더 긴장한 상태로 시험을 치를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험장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특별수송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전남교육청, 초등교사 임용에 ‘다문화인재전형’ 신설한다
  • 양천해누리복지관 20년 “미래의 청사진을 밝히다”
  • 전남교육청, 글로컬 독서인문교육‧미래도서관 모델 개발 ‘박차’
  • 광주시 ‘2024 광주 왕실도자 컨퍼런스’ 국제적 도자 문화 대열 합류 위해 명칭 변경
  •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 개관 15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개최
  • 국립순천대 스마트농업전공 이명훈 교수 ‘농업신기술 산학협력지원 사업’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