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모바일웹 UPDATED. 2024-04-26 10:29 (금)
옹진군 영흥면 어업인들, 영흥도 쓰레기매립지 지정 결사반대
상태바
옹진군 영흥면 어업인들, 영흥도 쓰레기매립지 지정 결사반대
  • 백칠성 기자
  • 승인 2020.12.28 16: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업인 결의문 옹진군에 제출
쓰레기매립지 결사반대 집회

인천시 옹진군 영흥수산업협동조합과 영흥수협 어촌계장 협의회,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영흥수협지회는 28일 오전 인천시청 본청에서 “청정 영흥바다 파괴시키는 쓰레기매립지 결사반대”를 주장하는 집회를 한 뒤 영흥도 쓰레기매립지 지정 결사반대 어업인 결의문을 옹진군에 전달했다.

이들 단체는 인천시가 밝힌 쓰레기매립지 예정부지인 영흥도는 청정해역이자 황금어장이며, 어업인에게는 삶의 터전이자 미래세대에게 물려주어야할 소중한 자산인 만큼 온전히 보존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옹진군에 전달된 결의문에는 영흥 어업인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쓰레기매립지 지정을 인천시가 즉각 철회해야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백철희 영흥수협조합장은 “인천시가 바다환경을 파괴시키는 쓰레기매립지 지정을 어업인을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만행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어 나서게 됐다”며 “옹진군은 인천시가 영흥도 쓰레기매립지 지정을 즉각 철회하도록 행정력을 총동원 할 것”을 촉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전남교육청, 초등교사 임용에 ‘다문화인재전형’ 신설한다
  • 양천해누리복지관 20년 “미래의 청사진을 밝히다”
  • 전남교육청, 글로컬 독서인문교육‧미래도서관 모델 개발 ‘박차’
  • 광주시 ‘2024 광주 왕실도자 컨퍼런스’ 국제적 도자 문화 대열 합류 위해 명칭 변경
  •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 개관 15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개최
  • 국립순천대 스마트농업전공 이명훈 교수 ‘농업신기술 산학협력지원 사업’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