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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여는 미래를 향한 나주시의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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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여는 미래를 향한 나주시의 오늘
  • 문상준 기자
  • 승인 2021.03.17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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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인규 나주시장.
▲ 강인규 나주시장.

강인규 시장, 한전공대 특별법 법안소위 통과 환영

- 시의원들과 국회 방문, 3차례 심의 끝에 법안 통과 … 발품행정 결실
- 법안 소위 본회의장 출석한 나주시장, 여‧야 의원들과 질의응답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한전공대) 특별법’이 천신만고 끝에 소관 상임위 법안심의 소위원회를 통과하면서 내년 3월 정상개교에 청신호가 켜졌다.

16일 나주시에 따르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법안 심의 소위는 이날까지 총 3차례에 걸친 심의 끝에 한전공대법을 여·야 전원 합의로 통과시켰다.

이로써 한전공대법 법안 소위 통과를 촉구하고자 수차례 국회로 향했던 강인규 나주시장의 발품 행정과 시의회, 광주전남시민사회단체들의 노력은 특별법이 발의된 지 5개월 만 값진 결실을 맺게 됐다.

강 시장은 이날 이광석 부의장 등 시의회의원들과 함께 산자위 법안 소위 회의장을 방문해 한전공대법 3월 제정을 위한 여·야 정치권의 초당적 협력을 요청했다.

▲ 산자위 법안심의소위 본회의장에 출석.
▲ 산자위 법안심의소위 본회의장 출석.

강 시장은 특히 법안 심의가 진행 중이던 본 회의장에 출석해 야당의원들과 질의응답을 주고받으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방자치단체장이 법안 통과를 위한 심의 석상에 직접 나서 견해를 밝히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강 시장은 국가에너지산업 발전을 위해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한전공대 설립의 당위성, 내년 정상개교에 분수령이 될 특별법 제정의 시급성에 대해 강조하며 여·야 정치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법안 심의 소위를 통과한 한전공대 특별법은 18일 전체회의 의결과 법제사법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25일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법안소위에 참여해 특별법 통과를 바라는 광주전남 시·도민의 염원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특별법 발의서부터 법안 소위 통과를 위해 노력해주신 우리 지역 신정훈 국회의원을 비롯한 산자위 위원님들과 한결같은 시민사회의 열정과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제14기 친환경농업대학 교육생 모집

- 농업실용화반·배신품종육성반 2개반 운영

▲ 2020년 제13기 친환경농업대학 개강식.
▲ 2020년 제13기 친환경농업대학 개강식.

전라남도 나주시는 농업 발전을 선도하는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2021년도 ‘제14기 나주시 친환경농업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친환경농업대학은 경쟁력을 갖춘 농산품목 재배기술, 유통전망, 가공 상품화, 경영요령 등에 대한 교육에 따른 전문 농업인 양성으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유기농기능사·기후변화대응반을 운영한 지난 해 제13기 대학과정은 코로나19로 불가능해진 집합교육의 한계 극복을 위해 비대면 실시간 영상교육을 실시하며 수강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제14기 대학은 시설하우스 환경관리 및 ICT기술, 배 브랜드화를 위한 신품종 재배기술 등 급변하는 소비 트랜드를 고려한 ‘농업실용화반’과 ‘배신품종육성반’ 2개 반을 운영한다.

농업실용화반은 4월부터 10월까지 총 22회(100시간)를, 배신품종육성반은 4월부터 11월까지 총 21회(100시간) 교육 과정을 거친다.

반별로 20명씩 총 40명의 수강생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수강 신청은 나주시에 실거주하는 농업인과 농업에 관심을 가진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시청 누리집 공고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읍·면 농업인 상담소 또는 나주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로 제출하면 된다.

김홍배 나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여전히 코로나19로 대면교육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교육과정 등을 고려해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하는 블렌디드 방식의 선진 농업인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선진 농업인 양성을 위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농지원부 현행화 일제정비 추진

- 80세 미만 관내 농지 소유자 중점 정비

나주시는 농업인·농업법인의 농지소유, 경작현황 등을 기록 관리한 농지행정자료인 농지원부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농지원부는 농지의 소유와 이용실태 파악에 따른 농지의 효율적 이용·관리를 위한 자료로 농업인의 주소지 관할 읍·면·동에서 작성한다.

지난해부터 추진한 농지원부 일제정비는 농업인별로 작성돼 관리하고 있는 농지원부를 토지대장,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등과 비교해 농지 소유권 변동, 임차기간 만료, 중복 작성, 경작면적 미달자 등을 현행화시키는데 중점을 둔다.

시는 올해 80세 미만 관내 농지 소유 농지원부 건에 대해 중점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농지의 소유·임대차 정보가 명확하지 않거나 작성 대상자의 경영체 등록정보와 일치하지 않는 경우를 중점 조사하고 오는 12월 초까지 실시하는 농지이용실태조사 대상에 포함시켜 관련 절차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농지원부 일제 정비를 통해 공적 장부의 기록을 현재 기준으로 정비해 농업분야 보조사업, 공익직불금 수급 등 농업행정 자료로 활용함과 동시에 농지 소유 및 임대차 질서 확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유진기업(주)나주지점, 남평읍에 봄철 이불 10세트 기탁

- 정우권 지점장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희망과 위로 되길”

나주시 남평읍은 관내 유진기업(주)나주지점에서 생활취약계층을 위한 100만원 상당의 봄철 이불 10세트를 기탁해왔다고 17일 밝혔다.  

정우권 지점장은 남평읍행정복지센터에서 기탁식을 갖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 가치 확산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평읍은 기탁 물품을 지역 저소득 중증장애인 10가구에 전달했다.

신병철 남평읍장은 “이불처럼 포근한 유진기업의 정성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나눔 공동체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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