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5-B1(광주·전남일부)지구(총재 김우중L.)는 2일(화) 13시 광주광역시 광산구 광주여대 시립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입장은 체온측정 및 방명록 작성,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라이온가족 행사인 제48차 지구연차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제이사 김종석L, 지명국제이사 구제길L. 복합지구의장 최상배L. 당선복합지구의장 이학춘L. 당선총재 이길햏L. 당선1부총재 이항수L. 자매지구 356-A(대구)지구총재 박대형L. 및 각 지구 차기총재 전·총재 주요인사 내·외빈 회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열렸다.
총재 김우중L.은 대회사에서 “지난 1년 동안 지구 총재로서 각종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던 것은 회원 가족 여러분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하였고 늘 함께하시면서 저에게 지도와 격려, 아낌없는 조언을 해주신 전 총재님 한분 한분께도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제 355-B1(광주)지구는 강한 지구로 거듭 성장할 것임을 확신한다. 이길행 당선 총재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짧은 기간이지만 제1부총재를 역임하시면서 라이온스에 대한 열정과 많은 공부를 통하여 2021-2022회기의 우리 지구가 더 성장 발전할 수 있을 거라 확신하며, 라이온 여러분들께서도 이길행 당선 총재님을 도와 355-B1지구가 최고의 봉사지구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항수 당선 제1부총재님께도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면서 누구보다 더 기획하고 준비하실 거로 믿어 의심치 않다”며 “저와 함께 봉사의 일선에서 뜻을 같이하고 수고해 주신 지역부총재님, 지대위원장님, 지구임원님, 각 클럽 회장님, 그리고 홍두석 사무총장님, 강정구 재무총장님과 부총장단 여러분께도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대회사를 마쳤다.
이어 여학영 선관위원장은 2020-2021 제1회 지구 대의원대회 결과 대의원 348명이 참석해 회원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2021~2022 지구총재는 백제라이온스클럽 이길행L.(㈜동원메디칼 회장), 1부총재는 북광주라이온스클럽 이항수L.(진제개발 대표), 지구감사는 대광라이온스클럽박판호L.과 대한NJF라이온스클럽 곽춘우L. 광주금남여성라이온스클럽 나양임L.의 당선을 발표했고, 결과 발표를 정식으로 당선 공포했다.
당선총재 이길행L.은 인사말에서 “지난 1년간 지구1부총재 수업을 받으면서 겸손하고 긍정적인 사고로 솔선수범하며 직책에 맞는 지도자다운 면을 갖추기 위해 열심히 배우고 노력하였다”며 “그 결과를 대의원대회에서 큰 득표율로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 잊지 않을 것이며 2021-2022년 49대총재로서 본 지구 운영를 위해 새로운 가치아래 ”함께 더블어 생명으로“라는 주재로 본 지구발전과 지역사회 발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48년 355-B1(광주)지구의 주춧돌 역할을 해주신 원로총재님들을 비롯한 지구임원님과 라이온 가족 여러분들의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올 회기는 코로나19로 국내는 물론 세계 여러 나라가 홍역을 치루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혼란 속에서도 라이온의 기본 목표를 지켰고 비대면의 봉사 속에서도 봉사의 정신을 잃지 않았다”며 “라이온 모두가 봉사를 위한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화합을 위하여 사랑이라는 봉사의 아름다운 목적달성을 성취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오늘 그 대가의 노력이 제48차 연차대회를 통하여 포상할 수 있음에 당선총재로서 감사하고 축하한다”고 감사의 인사말을 했다.
당선1부총재 이항수L.은 인사말에서 “‘혼자가면 빠르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라는 격언처럼, 여러분의 눈으로 바라보고, 여러분의 귀로 경청하며, 우리 모두 힘을 모아 매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경주 하겠다”라며 “낮은 자세로 주위를 돌아보고,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은 주저하지 않으며, 나눔을 베푸는데 저의 온 역량을 쏟아 쏜살같이 흐르는 시간을 잘 계획하고 목표를 설정하여 계획에 맞춰 실천하며 라이온 가족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충장라이온스클럽 회장서은호L. 종합대상, 광주21세기여성라이온스클럽 회장여선희L. 종합대상을, 광주고려라이온스클럽 회장이경수L.외 7개 클럽이 특별대상을, 광주라이온스클럽 회장김동준L.외 5개 클럽이 대상을, 우송라이온스클럽 회장한정필L.외 11개 클럽이 최우수클럽상을, 광주21세기라이온스클럽 회장노진욱L.외 9개 클럽이 우수클럽상을, 광주첨단라이온스클럽 회장유승영L. 9개 클럽이 준우수클럽상을, 동광주여성라이온스클럽 회장 김정례L.외 12개 클럽이 모범클럽상을, 광주미소라이온스클럽 회장정윤경L.외 9개 클럽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외에도 광주무악여성라이온스클럽 회장김진주L.을 비롯한 10개 클럽이 특별봉사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1(광주·전남일부)지구는 광주광역시 및 곡성·화순·담양지역에서 회원들의 활발한 참여로 수재민구호봉사, 시설개보수봉사, 불우이웃 김장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구현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