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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보건기관․약국서 13개 행정복지센터까지 수거장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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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보건기관․약국서 13개 행정복지센터까지 수거장소 확대
  • 전영규 기자
  • 승인 2021.10.19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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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의약품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버릴 수 있어요”

완주군이 폐의약품 수거장소를 행정복지센터까지 확대 운영해 주민들의 안전을 도모한다.

19일 완주군 보건소는 가정 내 폐의약품 수거의 원활한 수거와 처리를 위해 기존 보건기관, 약국에서 13개 행정복지센터까지 폐의약품 수거장소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기존 완주군에서는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약국에서 폐의약품을 수거해 왔다.

이번 확대 운영과 함께 관내 약국의 폐의약품 수거함도 순차적으로 내년까지 새롭게 교체할 예정이다.

폐의약품이란 가정에서 먹다 남은 약 중에서 유효기간이 지났거나 변질‧부패 등으로 사용할 수 없는 의약품을 말한다.

폐의약품을 가정 내 방치할 경우 의약품 오남용 우려가 있으며, 생활쓰레기에 섞여 토양에 묻히거나 변기나 하수구 등을 통해 버려질 경우 하천 및 토양 등 환경오염을 일으키고 생태계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개인정보가 기재된 약 봉투, 종이상자 등은 자체 분리수거 후, 폐의약품을 종류별로(알약, 가루약, 물약 등) 구분해 배출하면 된다.

이연정 건강증진과장은 “폐의약품 수거장소를 행정복지센터까지 확대‧운영함에 따라 폐의약품 수거장소의 접근성 향상 및 폐의약품 수거의 효율성 제고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정 내 폐의약품의 올바른 처리방법 등을 적극 홍보해 주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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