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모바일웹 UPDATED. 2024-04-29 16:46 (월)
인천 미추홀구, 민관협치 사례 최우수상 등 수상
상태바
인천 미추홀구, 민관협치 사례 최우수상 등 수상
  • 윤다연 기자
  • 승인 2021.12.01 10: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동체정원, 염전골마을센터 운영사례 선정
▲ 민관협치 우수사례 수상 모습.

인천 미추홀구 민관 협치 사례가 인천시가 개최한 ‘민관협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인천시 민관협치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민관 협치 사업 추진 과정과 성과 사례 공유를 통해 시민과 공무원들 협치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협치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최우수상 수상 사례는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정원’이다. 악취와 무분별한 텃밭 경작으로 인근 주민들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약 1만8천 평방미터 완충녹지를 주민참여 정원디자인 워크숍과 마을정원사 양성과정을 통해 공동체정원으로 탈바꿈한 사례다. 지금은 인천 최초 도시농업공원으로 지정돼 가족 참여 계절꽃심기, 정원가드닝, 가족 텃밭 분양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마을정원사는 사회적협동조합으로 발전시켜 운영 지속가능한 환경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민관 협치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장려상을 수상한 ‘민관협치로 꽃피우는 염전골 마을센터’ 운영 사례는 주민공동이용시설을 주민들이 자발적 관리와 운영을 할 수 있도록 민관 혼합방식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스스로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해 지역 내 마을공동체들 거점 공간 역할, 마을봉사활동 등을 추진하는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정식 구청장은 “협치 미추홀을 선포한 올해에 뜻깊은 소식에 감사하다”며 “주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협치 성과들이 잘 나타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미추홀구는 올해 ‘협치미추홀’을 시작하는 선포식을 개최하고 협치활동가 및 공무원 교육, 온라인 공론장을 개최하는 등 주민과 함께 만드는 협치 행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지속가능한 민관협치 구정을 만들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전남교육청, 초등교사 임용에 ‘다문화인재전형’ 신설한다
  • 양천해누리복지관 20년 “미래의 청사진을 밝히다”
  •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 개관 15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개최
  • (사)한국캘리그라피예술협회 창립 10주년 기념 전시회 개최
  • 광주시 ‘2024 광주 왕실도자 컨퍼런스’ 국제적 도자 문화 대열 합류 위해 명칭 변경
  • 국립순천대 스마트농업전공 이명훈 교수 ‘농업신기술 산학협력지원 사업’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