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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통합·활용…본인 동의하 2023년까지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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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통합·활용…본인 동의하 2023년까지 시스템 구축
  • 뉴시스
  • 승인 2021.12.2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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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시스템반도체 분야 4400억 투입
▲ 발언하는 홍남기 부총리. /뉴시스
▲ 발언하는 홍남기 부총리. /뉴시스

정부가 고령화·디지털화 추세에 따라 2023년까지 본인이 동의하면 개인 건강 정보를 통합·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7차 혁신성장 BIG3(미래차·바이오헬스·시스템반도체) 추진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은 내용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개인건강정보 활용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홍 부총리는 “고령화와디지털화 추세에 맞춰 본인 건강관리 목적으로 개인정보를 적극 활용토록 해 국민 건강 증진과 의료서비스 혁신을 적극 도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개인통합 건강 정보를 활용한 맞춤의료서비스, 정밀의료 서비스 제공기반을 구축하고 본인 동의하에 개인건강정보를 통합·활용할 수 있는 ‘건강정보 고속도로 시스템(My Healthway System)’도 2023년까지 구축할 것”이라며 “의료자료 전자적 발급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건강관리서비스, 유전자검사 등에 대한 비의료기관 참여 기반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내년 반도체 시장 전망과 정책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홍 부총리는 “내년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R&D·시설투자 세제지원을 차질없이 제공할 것”이라며 “특히 AI반도체 등 시스템반도체 분야에 4400억원의 재정을 투입, 반도체 3대 핵심 경쟁력요소인 인프라, 기술, 인력을 집중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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