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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 구급차 길터주기, 생명을 살리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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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 구급차 길터주기, 생명을 살리는 길입니다.
  • 이영신 기자
  • 승인 2022.01.11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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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성소방서 이승환 소방수.
▲ 이승환 보성소방서 소방수.

화재 현장, 구급 현장 등 소방차량의 긴급출동은 재산 피해뿐이 아닌, 인명피해를 막기 위함이다. 긴급한 구조상황이나 화재, 응급환자 등 긴급출동에 있어, 현장 도착 시간이 지연된다면 화재가 크게 확산되거나 환자의 상태가 더욱 나빠져 재산, 인명 피해의 위험이 높아지게 된다. 따라서 출동 중인 소방차량에 대한 시민들의 양보는 꼭 필요하다.

요즘 구급 출동 중일 때 사이렌을 켜고 현장 출동을 하다 보면 대부분 차량이 차선변경이나, 갓길을 통하여 양보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충분한 공간이 있음에도 양보를 하지 않거나, 소방차량 앞으로 끼어드는 운전자들을 볼 수 있다. 

또한 시내권에서 출동을 하다보면 불법 주·정차로 인한 출동 지연은 너무 흔한 일이다.

소방활동에 있어 5분은 그야말로 촌각을 다투는 시간이다. 특히 화재 시에 5분 이내 현장에 도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인명피해 최소화의 기본이다. 소방차량에 대한 길 터주기는 출동 시간의 골든타임 5분을 지켜주는 방법이다 .

화재 현장, 구조 현장, 구급 현장 모두 1분 1초가 급한 상황이며, 몇 분의 지연이 인명, 재산 피해를 극대화 할 수도 있다. 

출동 중인 소방차량 길 터주기는 어렵지 않다. ‘응급한 환자, 또는 불타는 화재 현장의 피해자가 남이 아닌 내가 될 수 있다’라는 마음으로, 양보의 미덕을 가져보자.

긴급 상황에서 아주 짧은 몇 분, 몇 초가 인명 재산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중요한 골든 타임임을 잊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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