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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 성남시 분당을 김민수 당협위원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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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 성남시 분당을 김민수 당협위원장 인터뷰
  • 최형규 기자
  • 승인 2022.02.24 1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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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수 당협위원장.
▲ 김민수 당협위원장.

국민의 힘 분당구(을) 김민수(45) 당협위원장은 지난 2019년 자유한국당이 첫 시도했던 당협위원장 공개오디션을 통해 정계에 입문한 케이스다.

김 위원장은 성남시에서만 27년정도 살아온 찐토백이로 분당에서 기업을 창업해 자수성가했고 아들넷 딸하나를 둔 정치권의 대표적인 다둥이 아빠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한국창업진흥협회’ 회장으로서 창업 분야 전문가인 김위원장을 만나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나눠봤다.

다음은 김민수 위원장과의 일문일답.


Q. 본인 소개를 하자면

다섯자녀를 둔 한 가정의 아버지이기도 하고, 사회적으로는 대학생들에게 창업을 교육하고 있는 교수이며 현재 국민의 힘 분당구(을) 당협위원장을 맡아 활발히 활동을 펼치고있다.


Q. 정치 입문 계기는?

사실 유년기부터 장래희망 란에 계속해서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정치를 꿈꿨던 것 같다. 그러던 차에 2019년도에 자유한국당(국민의 힘 전신)에서 조직강화를 목적으로 당협위원장 공개 오디션을 한 적이 있다.

속칭 공채1기라고 하는데 그 오디션에 참가해 당시 분당구 을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정계에 입문하게 됐다.


Q. 본인 나름의 정치철학이 있다면?

현대 4차산업사회는 과학발전과 기술의 진보로 세상이 굉장히 빠르게 변하고 있는 세상으로 국가와 지도자들의 역할이 굉장히 커질 것이다.


Q. 향후 대한민국, 그리고 성남시는 어떤 방향으로 발전해야한다고 보는가?

앞으로 우리나라의 먹거리가 무엇인지, 성남의 먹거리가 무엇인지. 체크하며 특히 성남같은 경우는 대한민국의 실리콘벨리라고 불리우는데 미래산업을 다 담고 있는 성남이 한걸음 더 나아가도록 미래에 대한 설계가 이뤄져야하고, 산업들을 발전시켜야하고, 기업들을 끌어 모아야 한다.


Q. 성남 대장동, 백현동 사태 등이 대선 정국의 핵으로 부상했는데 성남시민이자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정치적 문제가 아니라 여, 야가 됐던 국민의 돈으로 자신의 것을 편취한 사람들에 대해선 강력한 처벌이 수반되야 할 것이다.

대장동에 대한 진실 규명이 된다고 하면 이와 연계된 사람들에 대해 철저한 조사가 이뤄져야한다가 첫 번째이고, 두 번째는 그 이유가 중요할 것 같다.

정치인들은 최소한 공익의 무게를 사익의 무게보다 무겁게 둘 수 있는 사람들이여야 한다고 본다.


Q. 정치인이기 이전에 다둥이 아빠로 대가족인데 특별한 이유가 있는가?

첫째 아이가 결혼 5년차 정도에 가져졌는데, 이런 말을 전하고 싶다.

대한민국이 학계 출산율 OECD 꼴찌인 국가로 이는 0.830 뿐이 되지 않는데, 아이를 키워보면 아이들이 자라는 모습이 큰 행복중에 하나인 것 같다.

우리나라 같은 경우도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서 굉장히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데, 이런 노력의 방향과 좀더 부합시켜 사람들이 기꺼이 내 아이를 낳을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한다.


Q. 창업전문가로서 ‘한국창업진흥협회’ 회장으로도 계신다. 창업을 꿈꾸는 젊은 청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창업의 성공률은 너무 낮으며 이것을 극복하는 과정 또한 힘들다.

 그리고 지금 창업을 하고 있거나, 창업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는 분들께 드릴 한가지 말이 더 있는데 바로 포기하지 마라라는 것이다.
 내가 정한 방향과 내 노력이 일치한다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으니 포기하지 마라라고 전한다.


Q. 성남시민께 한마디

대한민국은 지난 70여년 역사동안 수많은 고난이 있었고, 역경이 있었지만 결코 무너진 적 없는 국민의 저력이 있는 나라라고 굳건히 믿는다.

시민 여러분들이 힘드시겠지만 지금 새로 시작된 2022년에 지금보다 더 나아질 수 있다라는 희망을 가지시길 바라며 그런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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